한국설교학회는 지난 11월 20일(토)에 설교자하우스 리더십센터(정창균 박사)에서 2021년 가을 정기학술대회와 제8차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학술대회에서는 최광희 박사(합동신학대학원)가 “고난 중의 신자에 대한 설교자의 청중 이해”라는 제목으로, 박동진 박사(McMaster Divinity College)가 “마틴 로이드 존스의 성령 세례 이해와 진정한 설교(True Preaching)에 관한 연구”라는 제목으로, 남모세 박사(서울신학대학교)가 “존 웨슬리 설교에 대한 설교학적 관점에서의 연구”라는 제목으로, 서지마 박사(University of Pretoria)가 “고난 설교를 위한 설교학적 제안-구속사적 내러티브 설교를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각각 발제하였다.

제8차 정기총회에서는 서동원 박사(목원대, 은혜감리교회 담임)에 뒤이어 이승진 박사(합동신학대학원)가 회장에 취임하였다(임기 2년). 이승진 박사는 회장 취임사에서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하여 교회 현장에서 설교 사역이 심각할 정도로 위축되고 있다고 진단하고, 다시금 성경 말씀이 가감 없이 선포되는 설교 사역의 회복과 부흥을 위하여 한국설교학회가 그 견인차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설교학회는 국내의 저명한 설교학자들이 주축이 되어 한국 설교학의 발전을 도모할 목적으로 2005년 4월 22일에 수안보파크호텔에서 창립되었고, 매년 2차례 설교학 학술지 『설교한국』을 발간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