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대한기독사진가협회 엄영수 목사의 작품이다.
사진은 대한기독사진가협회 엄영수 목사의 작품이다.

 

예레미야여! 눈물의 선지자여!천헌옥

 

예레미야여!

눈물의 선지자여!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면 전할수록

감옥에 갇히고 물웅덩이에 던져지고

간신히 목숨을 부지하지만

말씀을 놓지 아니하였나이다.

 

예레미야여!

눈물의 선지자여!

호소도 해보고 애걸도 해보았지만

왕과 고관들은 듣지 아니하였나이다.

선포도 하고 글을 써 전해보지만

백성들은 비웃기만 하더이다.

 

예레미아여!

눈물의 선지자여!

바벨론 포로가 되어 끌려가는

백성들을 보며 무슨 생각을 하였나요?

두 눈이 뽑힌 채 포로가 된 왕을 보며

우리에게 무슨 메시지를 주시려나요?

 

예레미야여!

눈물의 선지자여!

아무리 소리쳐도 이 백성이 듣지 아니하고

두 눈이 뽑힌 채 사탄의 포로가 된 이 세대를 보며

그래도 외쳐야 한다고 말씀하시겠지요

생명 있는 동안에는 눈물 기도해야 한다 하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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