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김윤하 목사
사진/ 김윤하 목사

돌들이 소리 지르다 / 김윤하 목사(참빛교회 원로)

 

터키, 앙카라 근교에 보아즈칼레라는 동네가 있는데,

바로 그 곁에 히타이트유적지인 하투샤가 있습니다.

성경에는 헷 족속(창세기 1015)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적어도 기원전 3500년 전 현존했던 강대국으로

철기를 처음 사용한 문명이 발달한 나라이기도 합니다.

성경의 헷 족속은 허구의 나라라고 주장하던 자가 있었는데,

하튜사가 발굴되므로 역사 속에 나라로 증명되었습니다.

대부분이 돌문화의 유적지라 그대로 보존되어 있습니다.

이곳 성문 입구에는 돌로 된 두 조각상이 세워져 있습니다.

그 조각상은 살아나서 히타이트를 외치고 있었으며,

꽃들조차 돌들의 소리에 향기로운 반주를 하는 듯했습니다.

예수님은 돌들이 소리 지르리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외칠 자들이 외치지 않으면 돌들이 소리 지른다는 것입니다.

이 돌들은 수천 년을 묵묵히 기다렸다가 지금 외칩니다.

복음과 진리를 침묵하게 되면 언젠가 돌들이 소리 지릅니다.

오늘 침묵하면 내가 받은 특권과 책임을 빼앗기게 됩니다.

돌들이 소리 지르기 전에 외쳐야 할 사명을 놓치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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