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사봉에서 마이산을 바라보며 솟아오르는 태양을 만나다. /사진@천헌옥
국사봉에서 마이산을 바라보며 솟아오르는 태양을 만나다. /사진@천헌옥

 

새해라고 합니다.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고후 5:17)

 

21년이 지나고 22년이 되었으니

이전 해가 지나고 새해가 되었다며

새해 달력을 겁니다.

 

새해는 새로운 일을 하자고 결심하고

구습을 버리고 새로워지자 다짐합니다.

세상은 그렇게 새해를 맞습니다.

 

그러나 해는 여전히 어제의 해이고

우리는 여전히 어제의 사람들입니다.

달력만 새해 달력으로 바뀌었을 뿐입니다.

 

자신이 변화되어야 새것이라 할 수 있겠죠.

가정이 변화되어야 새것이라 할 수 있겠죠.

사회가 변화되어야 새것이라 할 수 있겠죠.

 

올해는 새 대통령을 선출합니다.

새 대통령에 거는 기대가 큽니다.

그래서 나라가 새롭게 될 것이라 말합니다.

 

하지만 해 아래 새것은 없다고 성경은 말합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어야 새로운 피조물이고

비로소 새것이 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진실로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자신이 변화되고 가정도 변화되고

사회 역시 변화되는 것이 진리입니다.

 

거룩한 교회도 그리스도로 충만하여

날마다 새로운 교회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그리스도 밖에서는 새해도 새것도 없기 때문입니다.

 

사진/글

천헌옥 목사
천헌옥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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