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전쟁

서동수 목사의 4 페이지 묵상: 그림, 시, 수필, 묵상

▒ 1 PAGE/그림

그림/서동수 목사
그림/서동수 목사

 


▒ 2 PAGE/ 시

전쟁

 

입은

평화를 원하나

 

손은

전쟁을 쉬지 않아

 

강자는 약자를 물고

약자는 생명을 묻는다

 

강자와 약자 사이

쉬지 않는 전쟁

 

그래도 희망 있음은

강자와 약자 사이

하나님이 계심이다

 

약자 편에 서신

그분이 오신 것이다


▒ 3 PAGE/ 수필

우크라이나 전쟁

 

우크라이나. 이름은 들었지만, 잘 몰랐다. 모 방송국 프로그램에서 소개하기 전까지는. 그 프로그램은 세기의 악당을 소개하는 것이었는데. 히틀러와 스탈린을 소개했다. 스탈린은 우크라이나의 자원을 약탈해서 구소련 경제를 일으키는 데 일조를 했는데. 그러는 중에 대기근으로 수많은 사람이 죽었다고 했다. 우크라이나의 곡물을 가져가고 정작 그들이 먹을 것을 주지 않아 수많은 사람이 죽은 것이다. 강한 나라가 어떻게 약한 나라를 억압하고 착취하는지 선명하게 보여 주었다.

그 후손인 러시아가 다시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다. 역시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이다. 수많은 사람이 죽고 도시는 불타고 있다. 남자는 전쟁터에 나갔다. 아내와 아이는 떨고 할아버지는 분노하며 어머니는 간절히 기도한다. 언제까지 이 슬픈 역사가 계속될 것인가. 성경은 세상 끝날 평화의 왕이 오시기까지 그럴 것이라고 말한다.

그 전에 잠깐이라도 우크라이나에 봄이 오기를 기대해 본다. 평강의 왕 예수 그리스도가 그들 중에 임하여 전쟁을 그치고 평화의 노래가 울리길 기도한다. 속히. 그러면, 그 비옥한 평원을 가로지른 탱크 자국마다 만발한 꽃으로 가득하게 하실 것이다.


▒ 4 PAGE/ 묵상

전쟁

대하 14:11 아사가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여호와여 힘이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는 주밖에 도와 줄 이가 없사오니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를 도우소서 우리가 주를 의지하오며 주의 이름을 의탁하옵고 이 많은 무리를 치러 왔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우리 하나님이시오니 원하건대 사람이 주를 이기지 못하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아사 왕 때 애굽의 대규모 공격을 받습니다. 애굽의 22왕조 오소르콘 1세가 군사령관 세라를 총지휘관으로 세워 남유다를 정벌하게 한 것입니다. 규모도 어마어마했습니다. 보병 백만 명과 전차 삼백 대였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가 동원한 병력은 15만 명입니다. 이에 비해 남유다를 공격한 애굽 군대는 아주 큰 규모였습니다. 아사 왕은 그들을 막기 위해 마레사와 스바다 골짜기에 저지선을 구축하고 막았습니다.

거기서 왕이 제일 먼저 한 일은 기도였습니다. ‘여호와여 힘이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는 주밖에 도와줄 이가 없으니 우리를 도우소서’(대하 14:11) 하나님은 그의 기도를 들으시고 적을 치자 그들이 줄행랑을 칩니다.(대하 14:12) 아사 왕은 많은 전리품을 가지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옵니다.

세상은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서 강자의 편을 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오히려 약자의 편에 선 신실한 성도의 기도를 들으십니다. 우크라이나는 약하고 러시아는 강합니다. 그러나 이 둘 사이에 주님이 계십니다. 기도하는 약한 자의 편을 들어 주시는 주님. 그 주님이 우크라이나의 성도와 세계 모든 그리스도인이 드리는 기도를 들으시고 이기게 하실 것입니다.

 

적용질문

1. 우크라이나의 국민과 성도를 위해 기도합니다.

2. 나를 두렵게 하는 강한 자는 무엇입니까?

3. 오늘 말씀을 통해 볼 때 어떻게 해야 이기겠습니까?

서동수 목사는 청주 한마음교회 담임목사로 학교교회 운동을 통해 다음 세대를 세우는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서동수 목사는 청주 한마음교회 담임목사로 학교교회 운동을 통해 다음 세대를 세우는 사역을 감당하며 고러문학회 사무국장으로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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