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인가? vs 민주당인가? 유권자들에게 조언!

좌우의 문제가 아니라 성경 말씀에 관한 문제!

트럼프를 좋아하는 가의 문제가 아니다!

사회 악을 제어하기 위한 4가지 방안, 그러나 그것도 망가져!

2020년11월 당시 미국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 후보 간의 대선이 있었다. 이 대선을 앞두고 프리덤 센터(Freedom center)는 존 맥아더 목사를 초청하여 인터뷰를 한 일이 있다. 미국 대선에 있어서 존 맥아더 목사의 조언을 들어보고자 한다.

미국 프리덤 센터는 기독교 신앙을 수호하고 미국 헌법을 수호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이 센터는 인간의 존엄성, 개인의 자유, 제한된 정부 및 자유 시장을 존중하는 입장을 취하고 있으며 모든 미국인에게 신앙과 자유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 다음 이 충실한 남성과 여성을 모든 매체와 플랫폼에 배치하여 사회의 모든 면에서 가장 굳건한 신념을 보호하고 방어하는 역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존 맥아더 목사는 성경적 관점에서 기독교인은 (미국)민주당에 투표할 수 없다고 했다. 맥아더 목사는 ‘크리스천이 어떻게 유아살인에 찬성할 수 있는가? 동성애, 동성혼과 같은 수많은 부도덕함을 어떻게 지지할 수 있는가? 성전환 허용을 법적으로 밀어붙이는 후보자에게 투표할 수 있는가?’ 반문하였다. 로마서 1장을 근거로 이것은 좌우의 문제가 아님을 알 수 있다고 했다. 성경 말씀에 관한 문제이며, 하나님이 말씀으로 명하신 부분에 관한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우리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길 원한다. 그리고 사회에 의로움을 고양하는 것은 교회가 해야 할 일입니다. 그래서 본인은 트럼프에게 말했습니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이번 선거에서 당신에게 투표할 것입니다." 이건 트럼프를 좋아하냐의 문제가 아니다. 앞서 말씀드린 정책들을 크리스천으로서 지지한다는 건 어불성설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낙태 찬성과 낙태클리닉 폐지를 반대하고 유지하라고 외치는 여성들. 사진출처: 프로초이스어메리카
낙태 찬성과 낙태클리닉 폐지를 반대하고 유지하라고 외치는 여성들. 사진출처: 프로초이스어메리카

사회자: 그러나 현재 복음주의, 심지어 보수 기독교 내에서도 의견이 갈린다. ‘성경은 그 어떤 정치 시스템도 경제 시스템도 지지하지 않는다. 그런 비평엔 무엇이라고 대답하겠는가?’

 

그것은 25년이나 30년 전에나 가능한 말이다. 둘의 차이가 사회, 경제학적일 때 말이다. 지금 우린 경영진과 노조와의 이해관계를 말하는 게 아니다. 큰 틀에서 설명하면, 세상은 타락한 사람들로 가득 차 있다. 하나님께서도 이를 알고 계시기에 4가지 방법을 심어놓으셨다.

첫 번째는, 개인의 양심이다. 모든 인간의 마음에 심어놓으셨다고 로마서 2장에서 말씀하신다. 우리 내면에서 서로 고발하고 변명하는 것이 '양심'이다. 그 체계를 모든 인간에 심어놓으셨다. 인간이 하나님의 법에 반하는 행위를 할 때 죄책감을 느끼는 이유가 거기 있다. 그러나 우리 사회는 이러한 양심을 파괴하는데 열심이다. 절대로 죄책감을 갖지 말라고 몰아붙인다. "죄짓는 건 상관없어. 넌 너야. 죄 짓던 말던, 너 자신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해!"라고 말한다. 그래서 현재 우리 사회를 지배하는 법은 하나님의 율법을 거꾸로 매달아 놓은 격이다. 부도덕한 일들을 의롭다고 부름으로써 양심을 난도질한다. 그렇게 양심은 믿을게 못 돼버렸다. 비양심적인 게 정상이 됐다.

존 맥아더 목사. Grace Community Church.
존 맥아더 목사. Grace Community Church.

두 번째는 '가족'이다. 부모를 통해서 사회 악을 제어하신다. 규율과 미덕을 가르치는 부모를 통해서 말이다. 그러나 그마저도 무너졌다. 그리고 지금 길거리에서 벌어지는 폭동사태들을 보면 가정 없이 자랐거나, 있었다 하더라도 악행에 대한 어떤 규율도 배우지 못한 자들의 행위이다. 이렇게 가정도 무너졌다.

세 번째가 정부이다. 악인을 벌하고 의로운 자를 지키는 검, 경찰을 상징한다. 이젠 그것마저도 공중분해 당하는 모습을 보고 있다.

네 번째는 영원한 진리를 다룬다는 측면에서 가장 효과적인 곳인 교회이다. 이 모든 걸 알면 현 상황이 전혀 놀랍지 않다. 민주당이 양심파괴에 심혈을 기울이는 모습을 보면 그렇다. "동성애도 괜찮아, 어떤 부도덕함, 성전환도 괜찮아 우리가 법제화해서 지켜 줄께"라고 속삭인다. 이혼, 유아살인(낙태)을 통해 가정이 파괴되는 모습을 봐도 전혀 놀랍지 않다. 이혼, 낙태은 가정이 파괴되는 주 원인들이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질서를 위해 가정에 주신 기능을 해체하고자 외쳐대는 모습과 같다. 그 다음 타켓은 교회이다. 그들이 언제쯤 교회를 공격할지를 기다려왔다.

공화당의 상징 코끼리, 민주당의 상징 당나귀.
공화당의 상징 코끼리, 민주당의 상징 당나귀.

이런 것들이 민주당의 공약들이라면, 그건 하나님에 대한 전면적인 공격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고 했다. 이 모든 걸 정당공약으로 삼고 있는 곳은 민주당이다. 이거 하나 짚고 넘어가야 한다. 조 바이든이 일전에 말했다. 대통령이 되면 내각에 무슬림을 채워 넣을 것이라고 말이다. (기독교 신앙 바탕 위에 건국된 미국이라는 점에서)그것보다 더 반기독교적인 성명이 어디 있겠는가? 진리이자 살아계신 하나님에 대한 모독이다. 전혀 놀랄 일이 아니라고 했다. 시스템적으로 진행되는 공격이라고 본다. 하나님께서 인류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심어놓은 모든 기관에 대해서 말이다.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다음 세대에 대한 일말의 생각이라도 있는 사람은 그런 행위(정당)을 용납할 수 없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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