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호진 박사 기념문집 『땅끝까지 世上 끝날까지 Unto the End of the World』
전호진 박사, “평생 이런 대접 처음 받아봐서 어질어질합니다.”

전호진 박사 문집 헌정 예배 & 기념 세미나59일 오후 1시 고려신학대학원 강의동 102호에서 열렸다. 전호진 박사(19401229일 생)는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1세대 선교신학자로서 고신대학교, 피어선신학교,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횃불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로 평생 사역했다. 그뿐만 아니라 교수 은퇴 이후 그가 정립한 선교학 이론을 선교 현장에서 실천하며 복음을 전하고 있는 현장 선교사이다.

전호진 박사 문집 헌정 예배 & 기념 세미나’가 5월 9일 오후 1시 고려신학대학원 강의동 102호에서 열렸다.
전호진 박사 문집 헌정 예배 & 기념 세미나’가 5월 9일 오후 1시 고려신학대학원 강의동 102호에서 열렸다.

고신총회세계선교회(KPM) 본부장 홍영화 선교사의 인도로 전호진 박사 문집 헌정 예배가 시작되었다. KPM 이사회 서기 이국희 목사가 기도하고 이정건 선교사(멤버케어원장)가 신명기327절 말씀을 봉독했다. 고신총회 전 총회장 김철봉 목사가 젊은 세대가 물어보고 싶은 어른이 되자는 주제로 설교하고 류영기 선교사(KPM 은퇴선교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고신총회 전 총회장 김철봉 목사가 ‘젊은 세대가 물어보고 싶은 어른이 되자’는 주제로 설교
고신총회 전 총회장 김철봉 목사가 ‘젊은 세대가 물어보고 싶은 어른이 되자’는 주제로 설교

김상수 목사(안양일심교회 원로목사)가 전호진 박사의 약력을 소개하고 안진출 목사(KPM 이사장)와 이상규 교수(편찬위원장)가 전 박사에게 기념문집 땅끝까지 世上 끝날까지 Unto the End of the World를 헌정했다. 김영산 선교사(KPM 선교사)가 축시를 낭송하고 최승락 교수(고려신학대학원장), 강대흥 선교사(KWMA 사무총장), 김재윤 교수(복음주의신학회)가 축사하고 전호진 박사가 답사했다.

이상규 교수(우)가 전 박사에게 기념문집 『땅끝까지 世上 끝날까지 Unto the End of the World』를 헌정
이상규 교수(우)가 전 박사에게 기념문집 『땅끝까지 世上 끝날까지 Unto the End of the World』를 헌정

전호진 박사는 평생 이런 대접 처음 받아봐서 어질어질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저를 칭찬하고 인정해 주셔서 고맙지만 다 믿지 마세요라고 해서 청중의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전 박사는 오늘 책을 만들기 위해서 여러분이 수고하셨는데 특별히 권효상 선교사(고신대원 겸임교수)님이 수고를 많이했다며 감사를 전했다.

전 박사는 자신이 저술한 많은 책과 논문들에 대해서 한 시대의 질문에 대해서 성경을 붙들고 개혁주의 선교 신학의 관점에서 성실하게 답변하고자 했던 몸부림이었다.”라고 갈무리했다. 전 박사는 이 문집을 통해 한국교회 선교가 개인주의적 선교라는 담을 넘어서 한국교회 공동체의 선교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망을 전했다.

답사하는 전호진 박사
답사하는 전호진 박사

3부 기념 세미나 시간에 이상규 교수(백석대 석좌교수)가 인사하고 장훈태 교수(백석대), 김성운 교수(고신대원), 안희열 교수(침신대)가 각각 발표하고 박형용 교수(합신대 명예교수)가 기도함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고신총회세계선교회(KPM) 본부장 홍영화 선교사와 전호진 박사
고신총회세계선교회(KPM) 본부장 홍영화 선교사와 전호진 박사
축사하는 고려신학대학원 원장 최승락 교수
축사하는 고려신학대학원 원장 최승락 교수
축하하는 선교후원교회협의회 회장 박정곤 목사(우)와 전호진 박사
축하하는 선교후원교회협의회 회장 박정곤 목사(우)와 전호진 박사
축시(좌)와 헌정문집
축시(좌)와 헌정문집
순서자 단체사진
순서자 단체사진
참가자 단체사진
참가자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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