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 성 선교사/  선교사 파송 이후 현재까지 이슬람권의 관문 도시에서 사역 중이며, 교회 개척과 신학 훈련 등의 사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관문 도시에서의 한인들을 위한 고신 교회 개척과 현지인들을 위한 개혁주의 장로교회 신학교 설립과 교회 개척을 위해서 일하고 있습니다.
곽 성 선교사/  선교사 파송 이후 현재까지 이슬람권의 관문 도시에서 사역 중이며, 교회 개척과 신학 훈련 등의 사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관문 도시에서의 한인들을 위한 고신 교회 개척과 현지인들을 위한 개혁주의 장로교회 신학교 설립과 교회 개척을 위해서 일하고 있습니다.

 

22/05/16/- 재미있고 깊어지는 일년일독 성경읽기

사도행전 18:23-19/시편 132

[아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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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데미 여신은 아나톨리아에서 가장 신성시하였던 신으로 처음에는 '키벨레'라고 불렸습니다. 이 여신은 당시의 세계에서 광범위하게 영향을 끼쳐 로마와 메소포타미아 및 아라비아에서도 섬기던 여신이었습니다. 아랍인은 '라트', 이집트인은 '이시스', 그리스인은 '아르테미스(사냥의 여신)', 로마인은 '디아나'로 불렀으며, 이오니아인들이 '아데미'라고 불렀습니다. 아데미는 특히 에베소에서 수호신으로 섬겼으며, 다산과 풍요를 상징하는 여신이었습니다. 바울 당시에는 에베소가 아데미 숭배의 중심지 역할을 했습니다. 에베소는 지금 터키 지명으로는 셀축(Selçuk)이라고 하며, 아데미 신전이 있었던 장소에 아데미 박물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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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의 회당에서 요한의 세례만 알고 있던 전도자 아볼로를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는 그에게 복음을 더 정확하게 소개하였습니다(18:26). 아볼로는 고린도로 가서 그곳에서 예수는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유대인들에게 힘있게 증거하였습니다(18:28). 바울은 에베소에서 요한의 세례만 알던 사람들에게 증거하여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게 하였습니다(19:5). 이후에 에베소에서는 귀신들이 쫓겨나고 마술사들이 회심하는 일들이 일어났습니다(19:12;13;19).

한편, 이렇게 빠르게 예수 믿는 사람들이 늘어나자 아데미 우상을 만들어 팔던 데메드리오라는 사람이 영업에 어려움을 느끼고 우상을 만드는 사람들을 충동질하여 연극장에서 큰 소동을 일으켰습니다(19:26-29). 하지만 복음을 전하던 사람들을 상대로 일으켰던 이 소요는 서기장의 발언으로 조용히 마무리되었습니다(19:4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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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는 모양과 이름은 다르지만 다양한 형태의 우상이 있습니다. 우상은, 나무, , 쇠붙이, 흙 따위로 만들어 숭배하는 형상이나 숭배의 대상이 되는 사람, 그리고 모든 신의 형상을 가리켜서 사용하는 용어입니다(5:4;23, 9:20). , 창조주가 아닌 피조물을 신의 자리에 올려놓은 모든 대상을 가리켜서 우상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에서는 하나님 한 분 외에는 모든 신의 모양은 우상이라고 가르치며, 우상 숭배에서 멀리할 것을 경고하고 있습니다(20:3-6).

예수님께서도 하나님은 한 분이시며, 하나님께로 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예수님 당신밖에 없음을 친히 가르쳐 주셨습니다(8:41, 14:6). 예수님께서는 계시를 통하여 초대 교회 당시에 이루어진 우상 숭배에 대해서도 엄중히 경고 하셨습니다(2:14;20). 바울과 사도 요한은 우상 숭배하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한다고 하였습니다(고전 6:9, 10:7;14, 5:5, 요일 5:21, 21:8, 22:15). 왜냐하면 하나님과 우상은 결코 함께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고후 6:16, 3:5).

 

(시편 132/ 개역개정)

8. 여호와여 일어나사 주의 권능의 궤와 함께 평안한 곳으로 들어가소서

9. 주의 제사장들은 의를 옷 입고 주의 성도들은 즐거이 외칠지어다

10. 주의 종 다윗을 위하여 주의 기름 부음 받은 자의 얼굴을 외면하지 마옵소서

12. 네 자손이 내 언약과 그들에게 교훈하는 내 증거를 지킬진대 그들의 후손도 영원히 네 왕위에 앉으리라 하셨도다

 

나의 생활에는 혹시 우상이라고 불릴만한 것이 있지는 않습니까?

 

이스탄불메트로폴선교교회

성경을 받아먹는 사람

 

성경읽기 순서는 권별 성경 순서대로가 아니라 연대기 순서에 따랐습니다. 시편은 순서대로 배열하되 연대기 읽기의 본문과 관련된 것은 그 기사와 함께 읽도록 편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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