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 성 선교사/  선교사 파송 이후 현재까지 이슬람권의 관문 도시에서 사역 중이며, 교회 개척과 신학 훈련 등의 사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관문 도시에서의 한인들을 위한 고신 교회 개척과 현지인들을 위한 개혁주의 장로교회 신학교 설립과 교회 개척을 위해서 일하고 있습니다.
곽 성 선교사/  선교사 파송 이후 현재까지 이슬람권의 관문 도시에서 사역 중이며, 교회 개척과 신학 훈련 등의 사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관문 도시에서의 한인들을 위한 고신 교회 개척과 현지인들을 위한 개혁주의 장로교회 신학교 설립과 교회 개척을 위해서 일하고 있습니다.

 

22/05/22/주일 - 재미있고 깊어지는 일년일독 성경읽기

고린도후서 1-4/시편 139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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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떨어져 있는 상대에게 소식이나 사연이나 용무를 알리거나 전하기 위해서 일정한 격식에 따라 글로 쓴 것을 '편지'라고 합니다. '편지', 안부, 소식, 용무 따위를 적어 보내는 글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우체국이 배달을 관장했으며, 편지의 운송 요금을 납부했음을 알리는 것으로 우표가 사용되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일반적인 문안 편지 등은 가상 공간에서의 메신저의 발달로, 이메일이나 다른 가상 공간에서 문자 등을 주고받는 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이제는 종이 '편지'라고 할 때는 박물관에서나 볼만한 것으로 빠르게 변화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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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편지를 사용하여 교회와 성도들에게 안부와 소식, 그리고 교회를 향한 권면들을 기록하여 인편으로 발송하였습니다. 때로는 친필로 쓰기도 하였고, 때로는 대필을 통해서도 편지를 썼습니다(고후 1:1-2, 고전 16:21, 4:18, 16:22). 바울은 자신이 말로 하는 편지로는 부족하다고 인정하기도 하였습니다(고후 11:6). 바울은 고린도 교회의 성도들이 곧 그리스도의 편지라고 하였습니다. 그것은 바울 일행을 통하여 나타난 눈에 보이는 복음의 결과였기 때문이었습니다(3:2-3)

바울 일행이 전파한 복음의 내용은 오직 그리스도 예수께서 주 되신 것과 이 일에 바울 일행이 종으로서 쓰임 받은 것이었습니다(4:5). 복음을 전하는 자들이 어려움과 고난을 만나도 절망하지 않는 이유는, 예수의 생명이 전도자들의 몸에 나타나게 하려는 것 때문이었습니다(4:8-11). 그러므로 그들은 낙심하지 않으며, 겉 사람은 낡아지지만, 속사람은 날마다 새로워지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하기 때문입니다(4: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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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는 글쓴이의 의지와 생각을 고스란히 전달할 뿐입니다. 편지 스스로가 어떠한 내용의 왜곡이나 과장을 할 수 없습니다. 편지의 내용에 따라서 문안 편지가 되기도 하고, 연애편지가 되기도 하고, 그리고 광고 편지가 되기도 합니다. 편지의 내용이 편지의 성격을 결정하게 됩니다.

바울은, 성도는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라고 하였습니다(고후 2:17). 또한 고린도 교회 성도들을 향하여 전도자들로 말미암아 드러난 그리스도의 편지라고도 하였습니다(3:3). , 복음을 받은 사람은 이 세상에게 그리스도의 향기를 전달하는 사람이 되고, 그 삶으로써 하나님의 편지가 된 것을 깨달을 뿐입니다. 나를 통해서 전달되는 삶의 내용이 그리스도인으로서의 나의 정체성입니다(11:26).

 

(시편 139/ 개역개정)

7. 내가 주의 영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

13. 주께서 내 내장을 지으시며 나의 모태에서 나를 만드셨나이다

16. 내 형질이 이루어지기 전에 주의 눈이 보셨으며 나를 위하여 정한 날이 하루도 되기 전에 주의 책에 다 기록이 되었나이다

24. 내게 무슨 악한 행위가 있나 보시고 나를 영원한 길로 인도하소서

 

나의 이웃은 나의 삶을 보고 나를 어떤 사람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까?

 

이스탄불메트로폴선교교회

성경을 받아먹는 사람

 

성경읽기 순서는 권별 성경 순서대로가 아니라 연대기 순서에 따랐습니다. 시편은 순서대로 배열하되 연대기 읽기의 본문과 관련된 것은 그 기사와 함께 읽도록 편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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