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 성 선교사/  선교사 파송 이후 현재까지 이슬람권의 관문 도시에서 사역 중이며, 교회 개척과 신학 훈련 등의 사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관문 도시에서의 한인들을 위한 고신 교회 개척과 현지인들을 위한 개혁주의 장로교회 신학교 설립과 교회 개척을 위해서 일하고 있습니다.
곽 성 선교사/  선교사 파송 이후 현재까지 이슬람권의 관문 도시에서 사역 중이며, 교회 개척과 신학 훈련 등의 사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관문 도시에서의 한인들을 위한 고신 교회 개척과 현지인들을 위한 개혁주의 장로교회 신학교 설립과 교회 개척을 위해서 일하고 있습니다.

22/05/27/- 재미있고 깊어지는 일년일독 성경읽기

로마서 8-11/시편 144

[주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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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권'은 주동적인 처지에서 이끌거나 지도할 수 있는 권리를 일컫는 말입니다. 결국 이 주도권을 누가 차지하느냐를 두고 분쟁이나 다툼이 일어나게 됩니다. '주도권' 문제는 생활 전반에 걸쳐서 일어납니다. 정치계 안에서뿐만 아니라 가정 안에서도 일어나고 있으며, 특별히 개인의 판단을 두고도 내적인 '주도권' 갈등이 일어납니다. '주도권'은 누가 가지느냐의 문제이기 때문에 '주도권'을 행사하려고 하는 한 '주도권'을 두고 분쟁이나 다툼이 일어나는 것은 피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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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영과 함께 있으면, 그는 그리스도의 사람입니다(8:9).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이 곧 하나님의 아들입니다(8:14). 사람의 육신은 연약하여 율법의 요구를 다 채우지 못하는 것을 하나님께서 아시기 때문에 당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육신을 가지고 이 세상에 보내 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의 영을 따라 행함으로써 율법의 요구를 이루게 됩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사람은 결코 정죄를 받지 않게 됩니다(8:1-3).

약속의 자녀가 되는 것은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의 은혜로만 가능합니다(9:16;18). 그러므로 호세아 선지자를 통해서 내 백성이 아닌 자를 내 백성이라, 사랑치 아니한 사람을 사랑한 사람이라고 부르시겠다고 선포하셨습니다(9:25, 1:10). 이에 따라서 의를 좇지 않았던 이방인들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받게 되었습니다(9:30). 누구든지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10:10). 따라서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면 구원을 받게 되며,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함이 없습니다(10:1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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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권을 행사하려고 하는 곳에는 언제나 분쟁과 다툼이 있습니다. 그러니 주도권을 포기하거나 양보하면, 분쟁이나 다툼의 소지도 없어지게 됩니다. 예수님의 제자들 중에서 조차도 "누가 크냐"를 두고 주도권 다툼이 있었습니다(9:34).

바울은 사람이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던 육신에 있을 때는 율법에 따라 죽음의 열매를 맺었다고 말했습니다(7:5). 그러나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사람은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되었다고 선언하였습니다(8:2). 그러므로 그리스도 에수 안에 있으면, 결코 정죄를 받지 않습니다(8:1). 육신이 원하는 대로 따르지 않고 성령을 따라 행하면, 그리스도를 통해서 나에게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집니다(8:4). 이제는 나에게 사망의 열매가 맺히고 있는지, 혹은 생명과 평안의 열매가 맺히고 있는지를 살펴보아야 합니다(8:6). 내 인생의 결정권을 이제는 그리스도 예수의 영, 즉 성령에게 드림으로써 내 속의 주도권 분쟁을 끝내야 합니다(8:9;14).

 

(시편 144/ 개역개정)

2. 여호와는 나의 사랑이시요 나의 요새이시요 나의 산성이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나의 방패이시니 내가 그에게 피하였고 그가 내 백성을 내게 복종하게 하셨나이다

3. 여호와여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알아 주시며 인생이 무엇이기에 그를 생각하시나이까

9.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새 노래로 노래하며 열 줄 비파로 주를 찬양하리이다

15. 이러한 백성은 복이 있나니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백성은 복이 있도다

 

지금 내 인생의 주도권은 누구에게 있습니까?

 

이스탄불메트로폴선교교회

성경을 받아먹는 사람

 

성경읽기 순서는 권별 성경 순서대로가 아니라 연대기 순서에 따랐습니다. 시편은 순서대로 배열하되 연대기 읽기의 본문과 관련된 것은 그 기사와 함께 읽도록 편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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