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 성 선교사/  선교사 파송 이후 현재까지 이슬람권의 관문 도시에서 사역 중이며, 교회 개척과 신학 훈련 등의 사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관문 도시에서의 한인들을 위한 고신 교회 개척과 현지인들을 위한 개혁주의 장로교회 신학교 설립과 교회 개척을 위해서 일하고 있습니다.
곽 성 선교사/  선교사 파송 이후 현재까지 이슬람권의 관문 도시에서 사역 중이며, 교회 개척과 신학 훈련 등의 사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관문 도시에서의 한인들을 위한 고신 교회 개척과 현지인들을 위한 개혁주의 장로교회 신학교 설립과 교회 개척을 위해서 일하고 있습니다.

 

22/05/29/주일 - 재미있고 깊어지는 일년일독 성경읽기

로마서 15-16/시편 146

[열방들아 즐거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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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방(列邦)'은 세상의 모든 나라, 여러 나라 또는 여러 민족을 가리키는 단어입니다성경에서도 이와 같은 의미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로마서는 바울이 3차 전도 여행지였던 고린도에서 16개월 동안을 사역하면서 한 번도 가보지 못한 로마에 있는 교회의 성도들에게 보낸 편지입니다. 로마 교회에는 유대인이 아닌 성도들이 많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바울은 특히 마지막 16장에서 안부를 물으면서 상당히 많은 성도의 이름들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이방인의 사도로 사명을 받았다는 점에서 로마를 거쳐서 스페인(서바나)에도 가서 복음을 전하기를 원했습니다(15: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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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이 유대인과 이방인 모두에게 필요한 복음이었음을 밝혔습니다. 예수님께서 할례를 받으신 것은 하나님의 언약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약속대로 이루어진 것을 설명했으며, 또한 이방인에게는 하나님의 긍휼하심에 따라서 은혜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게 되는 길을 열었기 때문입니다(15:8-9).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모든 열방에게도 믿음으로 말미암는 동일한 구원이 선포되었으므로 열방들이 주의 백성들과 함께 즐거워할 것을 선언하였습니다(15:10). 이것은 또한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주셨던 약속의 성취이기도 했습니다(15:12).

바울은 이방인의 사도로서 자신의 부르심이 있다는 것을 강조하였고, 이로써 하나님께서 자신을 통하여 이방인들 가운데 많은 열매가 있게 한 사실도 로마의 성도들에게 알렸습니다(15:16-18). 바울은 이제 유럽의 동쪽에 해당하는 일루리곤까지 거의 모든 지역에 복음을 전파하였으며, 따라서 그의 남은 계획은 로마를 들린 다음에는 서바나까지 가기를 원했습니다(15:19;24). 바울의 중심에는 이미 복음을 증거하고 있는 지역에는 들어가지 않고, 남들이 가지 않은 새로운 복음의 개척지로 가기를 원했습니다(1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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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방들아 기뻐하라고 한 말씀은 바로 우리에게 해당하는 말씀입니다. 유대인이 아니면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었고, 믿음으로 말미암는 구원을 얻게 되었습니다(4:11-13, 3:9;29). 우리가 구원을 얻을 만한 무슨 자격이나 수고를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구원의 소유자가 되었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성경은 이것을 하나님의 선물, 하나님의 은혜라고 합니다(4:2, 2:8-9). 그러므로 스스로 자신을 죄에서 구원할 수 없는 사람을 구원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이해하고 믿는 사람은 기뻐하며 즐거워할 수밖에 없습니다.

 

(시편 146/ 개역개정)

2. 나의 생전에 여호와를 찬양하며 나의 평생에 내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3. 귀인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지니

4. 그의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그 날에 그의 생각이 소멸하리로다

5. 야곱의 하나님을 자기의 도움으로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자기의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

 

내가 받은 구원은 나를 즐겁게 하고 있습니까?

 

이스탄불메트로폴선교교회

성경을 받아먹는 사람

 

성경읽기 순서는 권별 성경 순서대로가 아니라 연대기 순서에 따랐습니다. 시편은 순서대로 배열하되 연대기 읽기의 본문과 관련된 것은 그 기사와 함께 읽도록 편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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