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한 밤하늘에 별이 보이질 않는다 /복음:김경근

전방 을지부대 입구에 을지문덕 장군상 앞에서
전방 을지부대 입구에 을지문덕 장군상 앞에서

우한 코로나가 28개월을 나의 발목을 묶어놓고 기자가 기사를 쓰고 영상을 제작하려면

많은 사람을 만나 얼굴을 내밀고 인터뷰도 해야 하는데 입에 망을 씌워 놓았으니

얼마나 불편을 느꼈는지?

복음시인: 김경근(방랑시인) 기자는 그간 방콕을 탈출해 내 인생을 바꿀 이는 주님밖에 뉘 있으랴작심하고 부대를 방문해 통수권자 사단장을 만날 계획이다. 황금어장 부대 복음화를 위한 체크도 하고 미래 대책을 세우기로 했다. 이게 나의 여생에 주어진 몫이다.

 

부대명 거명은 국가적으로 기밀이다. 전에는 사단장 계급이 One star요 사령부 사령관이

two star인데 사단장에게 의도적으로 물었더니 "요즘 계급도 인플레 돼서 그렇습니다" 라고 말했다. 3번째 부대 방문인데, 이번에 (보병12사단) 부대장을 전국남전연합회 (회장 이학규 장로)

임부장들이 수고하여 만날 기회를 가졌다.

예전에는 견장(肩章)의 별이 멀리서 봐도 버쩍버쩍 해서 마주치면 정신이 번쩍 든다.

길거리에 별 판을 열고 달리는 차를 보고 누가 시킨 듯이 큰소리로 경례를 올려붙였든

시절이 있었으니...

 

요즘 장군들은 견장의 별을 숨기려고 '흑색수'로 새겨 곁에 가도 보이질 않는 건 아마도 사병들과 같이 터놓고 어울리기 위한 작전이 아닌가?

막상 문턱을 낮추고 고자세가 아닌 실무를 하고 있었다. 군대가 많이 세월 따라 변했다.

사병의 숙소를 곁에 두고도 몰랐다. 현대식 건물을 들여다보니 무슨 호텔 같다.

 

마지막 우리 할 일은 이 황금어장을 결코 놓쳐선 안 된다. 기도하고 해보자!

전국남전연합회선교하는 일에 헌금 한구좌(일맥 만 원)인데 남전도연합회 1구좌는

필자가 마이너스 통장을 빌려서라도 책임지고, 여전도연합회 1구좌는 아들에게

손벌려 맡기기로 기도하고 작심했으니 이 자리를 빌려서 코람데오 정신으로 밝혀둔다.

이고지고 가는 인생이 아니다. 복음을 차선책에 두고는 안 된다,

최선을 다해서 주께서 명하신 그 복음을 위해...

 

실버넷뉴스 & 실버TV영상

/ 김경근 기자

 
저작권자 © 코람데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