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7/01/금 - 재미있고 깊어지는 일년일독 성경읽기

요한계시록 16-18장/잠언 30장

[바벨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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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벨론은 고대 바빌로니아의 수도로 '신의 문'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최초 인류의 문명이라고 할 수 있는 바벨탑이 있던 곳에 함의 손자, 구스의 아들인 니므롯에 의해 세워진 것으로 보입니다(창 10:5-10, 11:1-9). 고대 바빌로니아의 함무라비 왕(기원전 1810-1750)은 메소포타미아 전역을 정복하고, 바벨론을 정치, 종교, 문화의 중심지로 만들었습니다. 기원전 1270년에 앗수르에 의해 멸망되었으나 기원전 626년 독립하였습니다. 그리고 기원전 612년에는 앗수르의 수도 니느웨를 정복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은 기원전 586년에 바벨론에 의해서 점령당하여 70년간 바벨론에서 포로 생활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바벨론은 바사왕 고레스에 의해 기원전 539년에 정복되었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성경의 예언대로 예루살렘으로 다시 되돌아갔습니다(렘 25:12). 초대교회 당시는 바벨론은 로마를 상징하는 말이었으며, 멸망당할 사탄의 세력으로 상징되었습니다(계 18: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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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쏟아지는 진노의 대접 일곱 개는 짐승의 표를 받은 적그리스도를 향한 것으로 보입니다.(계 16:2;5-6;9;10-11;13-14;19). 그들이 성도들의 피를 흘리게 했으므로 그들에게 그 피를 마시게 하는 재앙은 의롭다고 천사는 말합니다(16:6). 그들은 재앙 때문에 엄청난 고통을 받습니다(16:10). 그러한 고통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죄를 회개하지 않았고, 오히려 하나님을 비방합니다(16:11;21).

음행의 포도주에 취한 음녀는 곧 '바벨론'입니다(17:2-5). 음녀는 성도의 피에 취했습니다(17:6, 18:24). 천사는 일곱 머리와 열 뿔을 가진 짐승과 음녀의 비밀스러운 관계를 폭로합니다(17:7-13). 그 둘은 상호의존 관계이며, 또한 공생의 관계입니다. 그들은 어린양과 싸우려고 덤벼들지만, 그 전쟁의 결과는 이미 승패가 분명하게 결정된 전쟁입니다(17:14, 18:2;21). 그들이 믿고 의지했던 것은 돈과 재물이기 때문입니다(18: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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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의 표를 받은 사람들의 특징은 하나님을 비방하며 회개하지 않는 것입니다(계 16:10-11;21). 닥친 재앙을 보면서 자신을 돌아보며,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기보다는, 하나님과 이웃을 원망하는 사람들입니다. 짐승의 표를 받은 사람들은 강한 힘을 가졌습니다. 그들에게는 돈도 있고 세력도 있습니다(17:2;10;12;13;18, 18:11-13). 그러나 그들은 어린양 예수 앞에서 패할 수밖에 없습니다(17:14, 18:20-21).

(잠언 30장 / 개역개정)

6. 너는 그의 말씀에 더하지 말라 그가 너를 책망하시겠고 너는 거짓말하는 자가 될까 두려우니라

7. 내가 두 가지 일을 주께 구하였사오니 내가 죽기 전에 내게 거절하지 마시옵소서

8. 곧 헛된 것과 거짓말을 내게서 멀리 하옵시며 나를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나를 먹이시옵소서

9. 혹 내가 배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 여호와가 누구냐 할까 하오며 혹 내가 가난하여 도둑질하고 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두려워함이니이다

● 나는 코로나19와 기후 변화 등의 재난들을 보면서 어떤 생각을 하고 있습니까?

이스탄불메트로폴선교교회

성경을 받아먹는 사람

※ 성경읽기 순서는 권별 성경 순서대로가 아니라 연대기 순서에 따랐습니다. 시편은 순서대로 배열하되 연대기 읽기의 본문과 관련된 것은 그 기사와 함께 읽도록 편집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