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겸 선교사가 개척한 치앙마이에 있는 반도이뿌이교회,

안병만 목사 집례로 세례 성찬예식

지난 87(주일) 태국 치앙마이에 있는 반도이뿌이교회는 12명의 교인에게 세례를 베풀고 성찬식을 거행했다.

반도이뿌이교회 8월 7일 주일 예배 모습
반도이뿌이교회 8월 7일 주일 예배 모습

반도이뿌이교회는 태국 치앙마이의 대표적인 관광마을로 알려진 몽족 전통 마을에 세워진 교회이다. 지난 2011년 김치겸·박춘영 선교사가 개척한 이 교회는 지금까지 태국 내 몽족을 대표하는 교회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반도이뿌이교회 세례식
반도이뿌이교회 세례식
반도이뿌이교회 성찬식 모습
반도이뿌이교회 성찬식 모습

반도이뿌이교회를 개척한 김치겸 선교사는 평신도 전문인 선교사로 지난 3년여간에 걸쳐 교회 건축을 마무리했다. 특히 반도이뿌이교회 현재 터는 이 마을에서 영적인 영향력을 행사해 오고 있던 마을 무당의 집과 신당으로 쓰이고 있었다. 김치겸 선교사는 이 터를 매입해서 반도뿌이교회 예배당으로 건축했다고 한다. 김치겸 선교사는 한국교회의 성경적 영성이 반도이뿌이교회에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전도해서 양육한 교인들의 세례식을 한국교회가 거행해 주기를 기도하다가 지난 달 수지 열방교회에 요청했다.

이에 열방교회를 담임하는 안병만 목사가 반도이뿌이교회를 찾아가 세례식을 집례하게 되었다. 이번 세례식에서 교통사고로 인해 오랫동안 의식을 찾지 못했던 쁠라(. 24) 성도가 세례를 받았는데 쁠라 성도의 어머니인 멜라 성도는 하나님께서 우리 딸에게 새로운 육신의 생명과 영의 소생을 함께 주셨다라며 하나님께 눈물로 감사를 드렸다.

세례받은 쁠라 성도와 어머니와 함께
세례받은 쁠라 성도와 어머니와 함께

반도이뿌이교회를 섬기고 있는 김치겸·박춘영 선교사는 베다니 선교 방송 사역을 비롯하여, 교회 개척 및 건축, 현지인 양성(신학생·학생) 등의 사역을 하고 있으며 2002년 선교사 헌신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20년째 태국에서 사역을 진행하고 있는 전문인 선교사다.

이번에 세례받은 반도이뿌이교회 12명의 세레교인
이번에 세례받은 반도이뿌이교회 12명의 세레교인
반도이뿌이교회 예배당 모습
반도이뿌이교회 예배당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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