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고려신학대학원장 현유광, 김순성 은퇴 교수 재능기부

교회 설립 20주년을 맞은 하나교회(오병욱 목사)822()부터 25()까지 안면도 나문재팬션에서 충청지역 목회자 부부 사랑의 멘토링을 개최했다. 충청서부와 동부노회에 속한 목사 부부 8가정이 참석하여 목회의 여러 가지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토론하며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기회가 되었다.

충청지역 목회자 부부 사랑의 멘토링 참가자
충청지역 목회자 부부 사랑의 멘토링 참가자

특히 고려신학대학원장을 역임한 현유광, 김순성 은퇴 교수가 재능기부로 멘토를 맡았다. 그룹별, 개인별로 여러 차례 심도 있는 나눔을 통해 목회에 실제적인 도움을 얻는 시간이 되었다. 전체 모임 때는 김순성 교수가 절망의 시대에 희망을 노래하는 영성, 현유광 교수가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강의해서 큰 도전과 위로를 주었다.

하나교회가 개최한 충정 목회자 부부 사랑의 멘토링
하나교회가 개최한 충정 목회자 부부 사랑의 멘토링

이번 멘토링에 참여한 노병인 목사(하늘정원교회)코로나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는데 새로운 힘을 얻었을 뿐 아니라, 그동안 고민하고 있던 문제에 대한 답을 찾게 되었고, 목회에 새로운 터닝 포인터가 된 은혜로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른 사모는 그동안 교회를 섬기면서 힘들었던 마음과 몸이 회복되는 은혜를 누렸으며, 다시 처음의 열정으로 사역할 수 있는 새 힘을 얻었다.”며 감사했다.

이번 멘토링을 후원하고 주관한 하나교회 오병욱 목사는 여러 가지로 목회환경이 어려운 시대에 지역 교회 목회자들을 섬길 수 있어서 감사하다.”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고려신학대학원 교수들과 존경받는 선배 목회자들의 도움을 받아 충청지역 목회자들을 멘토링하는 시간을 가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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