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서부원로목사회 10월 월례회 참빛교회당에서 열려

수도서부원로목사회(회장 김상수 목사)102011시 참빛교회(안동철 담임목사) 당에서 10월 월례회로 열려 예배와 교제를 나누었다.

총무 이무용 목사의 사회로 안동철 담임목사의 환영사가 있은 후 1부 예배를 드렸는데 한성기 목사가 대표기도를 한 후 마태복음 7:15-20절의 본문으로 나무의 영적 교훈이라는 제목으로 회장 김상수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좌로부터 환영사 안동철 목사, 사회 이무용 목사, 기도 한성기 목사, 설교 김상수 목사
좌로부터 환영사 안동철 목사, 사회 이무용 목사, 기도 한성기 목사, 설교 김상수 목사

김 목사는 나무는 사람에게 주는 유익이 많다. 열매, 재목, 산소공급. 연료, 수해 방지, 힐링 등등 살펴보면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 될 귀중한 것이 나무이다. 오늘 주님은 좋은 나무와 못된 나무에 대해서 비유로 말씀을 주셨다. 좋은 나무는 어떤 나무일까? 하나님이 직접 관리하시는 나무이다. 이 나무는 좋은 열매를 맺는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나무는 마귀가 관리하며 이 나무는 나쁜 열매를 맺는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않는 나무는 찍혀 불에 던져진다. 그러므로 좋은 나무, 하나님께 붙어서 하나님의 관리를 받는 나무가 되어야 할 것이다.

나무에 대한 교훈을 살펴보자. (1) 나무는 싹이 나서 자라야 큰 나무가 된다는 교훈을 준다. 단번에 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작은 것에 충성해야 큰 것을 맡게 된다. (2) 뿌리를 깊이 내려야 큰 나무가 되어 열매를 맺는다. 신자는 한 교회에 뿌리를 깊이 내리고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 그래야 열매를 맺을 수 있다. 부초같이 떠돌면 아무것도 안 된다. 최해일 목사님은 김 목사 업혀 가나 쫓겨 가나 그리고 어디를 가나 끝에 가보면 똑같다.’고 말씀해 주셨다. 한 교회에 뿌리를 깊이 내리라는 말씀이셨다. (3) 나무는 먹는 만큼 자란다. 봄에는 가랑비가 오고 여름은 장마가 온다. 하나님은 나무를 그렇게 키우신다. 교회도 때를 따라 양식을 공급해야 한다. 그래야 성도들이 큰 나무가 되어 열매를 맺는다. (3) 품질이 좋아야 한다. 성품이 좋아야 한다는 것이다. 주님의 성품을 가져야 좋은 열매를 맺는다. (4) 거름을 주어야 좋은 열매를 맺는다. 교회는 희생을 먹고 자란다. 희생 없이 되는 교회는 없다. 희생하는 목사, 장로, 직분자가 있기에 성도들이 열매를 맻는다. 꽃이 피면 향기가 나고 그러면 벌 나비가 날아들고 열매를 맺는다. (5) 잎이 무성해야 열매를 맺는다. 잎은 앙상한 가지를 무성하게 해 주고 영양분을 만들어 열매를 키우고 성숙하게 한다. 교회는 은사가 충만해야 한다. 고전12:29에는 다 사도이겠느냐 다 선지자이겠느냐 다 교사이겠느냐 다 능력을 행하는 자이겠느냐?”고 말씀하셨다. 다 각각의 은사를 가지고 섬겨야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는 것이다. (6) 성숙해야 한다. (7) 열매는 주인이 손으로 직접 따야 한다. 평생 주의 일 하다가 마지막에 주의 손 벗어나면 불행이다. 불에 던져 지지 않도록 자신을 살펴 보이야 한다.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 목사가 아니라 어떤 목사인가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나무를 보면서 우리들 자신을 돌아보는 교훈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씀을 마쳤다.

말씀을 경청하는 참석자들
말씀을 경청하는 참석자들

이어 합심기도시간에는 참빛교회를 위하여 천헌옥 목사가 본 교단과 한국교회를 위하여 윤우영 목사가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이광현 목사가 회원을 위하여 최정규 목사가 각각 기도하였고 회계 조주환 목사가 광고했다. 먼저 맞아 주시고 섬겨 주신 참빛교회와 안동철 담임목사께 감사를 드리며, 타 노회에서 이사 오셔서 경기 부천, 인천지역에 사는 분에 한해 가입하고자 하시는 분은 가입원서와 은퇴증명서 주민등록 등본을 제출해 주시고, 다음 모임은 111일 예일교회(천환 목사)당에서 총회로 모인다는 것과 병중에 있는 김종열 목사, 송은환 목사, 윤지환 목사 사모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광고했다.

합심기도 좌로부터 윤우명 목사, 이광현 목사, 최정규 목사, 광고 조주환 목사
합심기도 좌로부터 윤우명 목사, 이광현 목사, 최정규 목사, 광고 조주환 목사

2부 교제 시간에는 참빛교회가 마련한 여비와 선물을 받고 옛뜰이라는 식당에서 맛난 점심을 함께 나누면서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교제를 나누었다.

단체사진
단체사진
참빛교회 교역자와 장로의 인사가 있었다.
참빛교회 교역자와 장로의 인사가 있었다.

 

저작권자 © 코람데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