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학교, 국내 최초로 북한이탈청소년 대안학교
고려신학대학원 대강당에서 제18회 드림예술제 열려

드림학교(이사장 이성구 목사, 교장 이영주)가 주최하는 제18회 드림예술제가 지난 3일 고려신학대학원 대강당에서 열렸다. 드림학교는 천안 고려신학대학원 캠퍼스 내에 있는 북한이탈청소년을 위한 대안학교이다.

가야금 연주하는 드림학교 학생들/ 사진@드림학교제공
가야금 연주하는 드림학교 학생들/ 사진@드림학교제공

20033, 국내 최초로 북한이탈청소년 대안학교로 시작한 드림학교는 20184, 충남교육청으로부터 고등과정 인가를 받아 탈북학생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미래를 준비해 가는 배움터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예술제는 길었던 코로나의 터널을 지나, 드림학교 학생들의 회복을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Recovery”라는 주제로 열렸다. 오병욱 목사(하나교회)가 기도하고 최승락 원장(고려신학대학원)의 축사가 후에 박유진 장용복 학생의 사회로 창작영화, 기타연주, 희망의 두드림 중창, CCD, 칼림바 연주, 가야금 연주, 편지 낭송, 합창 등의 순서가 이어졌다.

드림학교 재학생 일동의 합창
드림학교 재학생 일동의 합창

드림학교의 교육이념은 "진리의 제자로, 통일의 화해자로, 회복의 공동체로 우리를 드리자"이다이처럼 드림학교는 다음세대 이주민 선교의 최전선이라 할 수 있다고려신학대학원 캠퍼스에 자리잡은 드림학교를 통해 북한선교의 물꼬가 트이기를 기도한다.

 

기도하는 오병욱 목사
 축사하는 최승락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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