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한지선 화가
그림/ 한지선 화가

하나님의 기업 분배는

혈통 보다 믿음의 순서를 따릅니다

팥죽 한 그릇에 팔려 나온 장자의 직분이지만

야곱은 20년 세월의 꿈과 땀을 걸었습니다

 

가인이 아니라 아벨이었습니다

이스마엘이 아니라 이삭이었습니다

에서가 아니라 야곱이었습니다

길갈에서, 실로에서 기업을 나눌 때

장자의 리더십 선물은 르우벤이 아니라 유다였고

장자의 땅은 시므온이 아니라 요셉이었습니다

 

아브람 시대 가나안 족속 중 하나인 그나스 사람들

유다의 울타리에 들어 왔지만

훗날 그들은 가나안 통치의 땅 헤브론을

제비가 아니라 온전한 순종으로 받게 됩니다

아무 것도 아닌 그나스 사람의 아들 갈렙

광야 40년 여정 믿음으로 가득 채울 때

영광의 그 날 유다의 리더로 장자의 자리에 섰습니다

 

이제 더 이상 천당 위의 분당 자랑치 말게 하시고

우리의 선 땅 믿음으로 장자의 기업 되게 하소서

 

/ 박 흥철 목사

글/박흥철 목사(다드림교회 담임, 고신대학교 교수)
글/박흥철 목사(다드림교회 담임, 고신대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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