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림을 준비하신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2023EU 시무감사예배를 지난 13일 오전10(태평양시간)에 온라인으로 대부분의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에반겔리아 대학교 신년감사예배
에반겔리아 대학교 신년감사예배

우영종 기획처장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부이사장 전성철 목사의 기도에 이어 찬송가 552(아침 해가 돋을 때)를 일동이 제창했다. 이어서 총회장 한태일 목사(가든교회)가 출애굽기 1522-27엘림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한 목사는 "비록 3일 동안 물을 마시지 못하는 고통이 있어도 자신들을 기적적으로 인도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전적으로 믿고 조금만 더 견디었다면, 물 샘 12과 종려나무 70그루가 있는 좋은 휴식처를 맞이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우리는 엘림을 준비하신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모든 상황이 어렵고 불확실한 가운데서도 기도하며 인내함으로 엘림을 경험하는 한 해가 되자"고 선포했다.

이어서 찬송가 391(오 놀라운 구세주)를 일동이 제창한 후에, 김성수 총장의 신년 인사가 있었다. 모든 교직원들이 열악한 환경 가운데서도 최선을 다해 헌신해주신 것에 감사하며, 현재 EU만 아니라 거의 모든 신학교가 학생 모집과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엘림을 준비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믿음으로 다 함께 2023년을 소망으로 맞이하고, 어려움을 극복하자고 격려했다.

한태일 총회장의 축도로 시무감사예배를 마친 후에 강순해 부총장의 사회로 최갑종 교, 한기원 교수, 원차희 교수, 황진기 교수, 나삼진 교수, 곽한영 교수, 박류 교수, 황성민 교, 손창호 사무처장 등 교직원들이 새해 덕담을 나누었다. 특별히 새롭게 교수로 참여한 서창원 교수의 소개와 인사로 화기애애한 대화를 나눈 후에 서창원 교수의 기도로 마무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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