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학령인구 감소로 대학들의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고려학원 이사회는 어떤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가?

 

저출산 학령인구 감소로 대학은 위기를 맞았다

학교법인 고려학원은 합리적인 대책이 있는가?

 

발안자 : 고려학원 산하기관 전임 종사자 일동

 

1. 고려학원의 가장 큰 문제점

학교법인 고려학원대한예수교 장로회 총회(고신)가 운영하는, 운영의 주체가 고신교단이다. 200341일 임시이사(관선) 파견으로 홍역을 한번 겪었다. 교단에서 200억을 지원하였고, 농협에서 40억 융자를 내어서 병원에 투입하였다. 그러나 이후 변화된 것이나 어떤 개선점은 없어 보인다.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는 동안, 위기는 더욱 빨리, 가까이 가속도를 내고 질주 하듯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 일부에서 해법을 제시한 듯하지만 분위기로는 학사 운영의 전문성이 결여되었다는 측면에서 볼 때, 지금은 경영상 최악 상태라는 말들이 심심찮게 흘러나온다. 대학과 법인 이사회 등을 겨냥한 말인 듯하다.

 

이스라엘이 바벨론의 포로생활을 잊고 다시 방탕한 것에 비춰보면, 관선이 물러 가지 말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다.

이후에도 이사회는 변화가 없었고, 무능하기만 하였다.

임시이사 파견의 원인은 이사회 갈등, 불법자금 김해복음병원 전출, 감사지적 사항 불이행등으로 요약된다. 관선이 해제되고 철수한 후에도 획기적인 개혁이나 구조조정은 없었다. 혹자는 오히려 관선 이사들이 전문성을 가지고 더욱 공정하게 고려학원을 운영하였다는 말들을 한다.

문제는 지도자적 자질과 소양이 부족한 사람에게 완장을 채워 놓았더니 자기 소견에 옳은대로 행하였더라.” 는 말씀을 상고해 보면, 하나님께로부터 오지 않았고, 자기중심적이며, 전문성이 결여된 무지한 자가 그냥 용감한 행동을 한 것뿐인 듯하다.

 

지금과 같은 기강해이는 소위 지도자급 인사들의 책임이 가장 크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는 옛 속담이 있는데, 하나도 틀림이 없다는 우려의 목소리는 기강을 바로 세우지 못한데서 그 원인을 찾아야한다고 볼 수 있다. 어디에 문제점이 있는가를 곰곰이 생각해 볼 여지를 남긴다. “주는 것 보다 받는 것을 더욱 좋아하고, 입술은 주님을 닮은 듯 하나 마음은 추하여 받는 것만 계수하고 있으니라는 가사가 얼른 떠오른다.

기강해이는 법인과 이사회와 이사장이 먼저 바로 서야한다. 법인의 의무 사항 이행(연금 불입, 의료보험 불입 등)은 하나도 이행하지도 못하는 불실 법인이다.

공직자의 기강해이의 근본 원인은 권력의 사물화와 목적화를 하는데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학원의 설립목적 상실의 주원인은 참신한 개혁성향의 지도자 부재와 설립이념에 부합하고, 공감하는 봉사정신이 상실된 탓이다. 대부분 목적화가 달성된 후로는, 취임 때의 선서는 뒤로하고, 나 몰라라 하고 있다. 인간이 아니다.

기관의 사물화는 개인의 소유물처럼, 여기저기 기웃거리면서, 온갖 청탁을 들어주고, 학원운영의 기본법 인 정관개정을 자주 시도하고, 말단직원 인사까지도 청탁 아닌 압력을 행사한다. 자격도 안 되는 불량한자에게 완장을 채워 놓았더니, 늦가을이 아닌데도, 무답 논이 아닌 잔디밭에서, 매일 같이 고무래로 흙덩이나 깨는 연습을, 할 일 없이 하고 있다. 아무런 가치도 없는, 식은땀을 흘리고 있다. 달란트 비유에 보면 게으르고 악한 종이다. .

 

주인이 없다. 너나없이 주인행세를 하려고, 막무가내로 덤빈다.

대학교육기관의 주인이 교단이라고 하지만, 주인이 많으면 개인의 재산, 내 기업을 관리하듯 책임 있는 행동이나 사명감 같은 것은 찾아볼 수가 없어 보인다.

실제로는 주인이 너무 많거나, 실제 주인이 없는 탓으로, 교단의 자산이 막대한 손실을 보고 있다. 선조들이 물려준 귀한 유산인데, 어느 누구도, 오직 주인의 입장에서 내 재산, 내 기업처럼 손익 계산을 하면서 유지하고, 관리하겠다는 애착심은 찾아볼 수가 없어 보인다. 내 재산 같았으면 어떻게 하겠는가를 깊이 생각하고, 사사로운 개인을 고려함보다 이제는 교단의 입장에서 고려학원의 살길을 모색해야 조금이라도 건질 수가 있을 것이다.

참신한 목회자가 많으나, 정치 목사는 대부분 정치를 한다.

책임 있는 위치에 있는 분들은 고집불통, 소탐대실을 반복하지 말아야 한다. 취임사에서 약속한 믿음직했던 거룩한 선서는 뒤로하고, 이제 와서 후회한들 무엇 하랴. 약속을 하고 목적을 달성했으면, 약속을 지켜야 한다. 직위를 얻고 나서, 나 몰라라 한다면 삯군일 가능성이 높다.

 

적자 운영을 하게 된 원인을 찾아내고, 적절한 처방이 있어야 한다.

문제의 심각성이 어디에 있는가를 구성원들은 다 알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기강해이에 있다. 먼저 웃물이 맑아야 한다. 대접받기를 거부해야 한다.

모든 기업은 연말 정산을 예의 주시하고 경영에 만전을 기한다. 전년도와 비교하여, 당해 연도 결산이 마이너스 일 경우에는 일단 구조조정을 할 수 있다는 법률적인 근거를 마련할 수 있기 때문에 연말이 되면 경영주와 종사자들은 안절부절 한다.

, 이런 대 원칙을 유념하고, 우리 기관도 이를 준용함이 옳다.

전국의 유수한 대학병원들이 흑자 경영을 내고 있는데, 유독 우리병원은 왜 적자 운영을 하고 있는가? 그 원인을 찾아야 한다. 모씨가 언급한대로 제도적으로 불합리한 구조라면 즉시 고쳐야 한다. 복음병원이라는 기독병원의 긍지와 자부심은 없어졌다고 보는 관측도 상당하다. 명의와 의술로는 상당한 수준에 도달한 만큼 발전과 도약의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정직한 마음부터 갈망해야한다. 이제는 심리전이다.

 

2. 공직자 청렴결백 이행, 의무조항이 제도적으로 마련되어야 한다.

일설에 의하면 끊임없는 로비에 대부분은 무너진다고 한다. 이제부터라도 로비는 해서도 안 되며, 당해서도 안 된다. 가장 심각하다는 집단이 어디라는 소문이 벌써부터 나돌았었다. 지도자급 계층이다. 만연된 직장풍토는 전염병처럼 두루 퍼진 나쁜 현상을 뜻한다.

부정한 행위나 부패 행위가 있는 당사자는 즉시 파면 조치한다.

차 상급자는 징계위에 회부하여 직위를 박탈한다.

해당 기관의 장도 연대 책임을 물어서 직위를 해임한다.

김영란 법에 저촉되는 일체의 행위를 근절한다.

근절-다시는 살아날 수 없도록 뿌리째 없애 버린다.

개인 리베이트는 불허하고, 찬조금, 장학금으로 돌린다.

찬조금도 법이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만 가능하다. 철저히 공개해야 한다.

어떤 형태로서도 개인 골프접대 행위 등은 엄격히 불허하고, 금지시킨다.

청렴결백 조항은 고려학원 산하 교직원, 법인 이사들에게 적용한다.

매년 결산이, 전년도 대비 마이너스 일 경우는, 해당 기관장은 즉시 직위를 사임토록 한다.

결산서는 외부 공인회계사의 검정을 받는다.

 

3. 재정 압박을 해소하려면, 병원노동조합이 협력을 해야 한다.

선진 경영에 있어서 노동조합과의 협력은 매우 중요하다. 어려운 시기에 병원을 살리기 위해서라면, 노동조합도 약간의 성의를 보여야한다는 것이 교계가 바라보는 시각이다. 정부의 무노동 무임금 원칙에 따라, 병원의 교직원은 지난날 파업으로 인한 손실된 부채는 일말의 책임감을 가지고, 임금을 반납하는 것으로 하고, 당국과 협의를 거쳐, 위기 상황을 함께 염려하는 차원에서, 애사심을 발휘하는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다.

 

4.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근본적인 대책을 세우기는커녕, 편법적으로, 임시방편의 수단으로 연명이나, 생명 연장을 위해 링거를 꼽는 것과 같은 방안을 주장한다는 소문은 철저히 분석하여, 응당 척결해야 한다. 여기에는 자신들의 이익만을 꾀하는 숨어 있는 이기심이 뿌리 깊이 자리 잡고 있다.

정말 중요한 시기이므로, 구성원 교직원의 의견은 참고 정도로 하고, 이사회와 총회가 주도권을 가지고, 최악의 위기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서는 최선의 방안을 도출해야 한다. 자칫 잘못하면 한꺼번에 폭삭 내려앉는 위험성이 있으므로, 대학의 현재 입시 상황의 통계를 근거로 정확한 분석과 미래 예측이라는 논리적 추리가 필요하다, 그리고 1, 2, 3차 검정을 받아야 하며, 그 후에 결행하는 신중함을 보여야 한다.

 

5. 법인은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내놓아야 한다..

법인 이사들은 자신들이, 무릇 마음을 잘 지킨다면, 흥망성쇠와 관련하여 도구로 사용될 수도 있다는 점을 깨달아야 한다.

지금과 같은 자세로 안주한다면‘, ‘망하고’, ‘쇠하는’, 도구로 자신이 산탄에게 이용될 수도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그런 연유는 자신의 행위가 옳았는지 여부를, 스스로 잘 판단해야 한다, 무능하거나, 악하고, 게으른 종으로 분류될 수도 있다.

하나님의 종 모세와 여호수아는, 민족을 구원하였다. 고려학원을 살릴 수 있는 귀한 도구로 사용될 수 있는 종으로, 부름을 받은 자가 나타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다.

말세에 소금과 빛의 사명을 가지고, 맛을 잃지 않고, 빛을 잃지 않는, 사명 자가 나타나기를 간절히 바라는 바이다.

이상과 같이 두 부류의 일꾼이 있지만, 망하는 것도, 다시 일어서는 것도 완장을 찬자들의 생각하기에 달려 있다. 순교자가 뿌리 거룩한 보혈의 피의 열매가 우리학원에 넘치고, 충만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한국교회와 세계선교를 위하여, 통일된 조국의 앞날에 선교를 위하여, 우리 고신이 유용하게 쓰임 받을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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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구조조정 작업이 필요하다.

고려학원의 대학교육기관은 구조조정의 단행이 필요하다. 학과별로 등록금 수입의 범위, 한도 내에서 인건비를 지급할 수 있도록 규정화하고, 이를 제도화시켜야 한다.

사태의 심각성을 공개적으로, 고신인은 함께 논의를 해야 한다.

항간에 떠돌아다니는 여러 소문은 하나의 여러 설로서, 가정으로 확인이 필요하다. 그런데 헛소문은 아닌 듯싶다. 그러므로 위험성이 있는 일파만파가 있기 전에, 면밀한 분석이 필요하다. 고신 인이라면 소문의 발원지가 어디라는 가를 알아야 하고, 전문성이 결여된 위험한 발상은 무관심이나 방관으로 일관할 것이 아니라, 자칫 잘못하면 큰 코를 다칠 수 있으므로 세밀하고, 정확한 분석이 필요하다.

학령인구의 감소로, 의예과 간호학과를 제외한 다른 학과는, 대부분 교직원의 인건비를 맞추기가 어렵다. 따라서 이제는 학과 운영을 제대로 할 수가 없게 되었다. 2023학년도 재정 예측 추정은 현직에 있는 자들에게서 나온 정확한 말이다.

수험생 1인이 세 곳에 지원할 수 있으므로 지원율 3 이 안 되는 학과는 미달로 보면 된다. 전년도에 고신대는 2.4로 안정권에 있었으나, 의예과 간호학과를 제외하면, 사실상 허수로 보면 된다는 점이, 실제 상황의 정확한 분석이다. 건실한 학과와, 곧 무너지는 학과를 섞어놓고, 대학운영을 하게 되면, 둘 다 추락하고 말 것이다.

유용한 가치가 없는, 제 역할을 할 수가 없는, 채소나 과일은 솎아 내야 한다. 학생 다섯 명 앉혀놓고 강의를 하면서, 예산상의 100% 임금, 급여를 받아간다는 것은 적자 운영을 하게 되는 가장 큰 요인이다. 급여를 못 맞추는 학과운영은 구조조정을 할 수 있다는 제도적인 장치를 규정화 하여, 정원을 반납해야 한다. 교육법으로는 가능한데, 이기적 집단들이 규정화하고 있지 않고 있다. 교직원 급여, 임금을 못 맞추는 학과는 교단의 여력이 녹록하지 못함으로 지원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이해하면 된다.

학과별로 등록금 수납 현황에 따라서, 이에 근거하여 급여를 지급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학사운영 방안이다. 가장 옳은 방법이다. 모금도 한 바퀴, 두 바퀴, 세 바퀴째 돌아서 이제는 쉽지가 않다. 어차피 소멸하는 것과, 생존 가능한 것을 구분해야 한다. 이를 구분하지 못하고, 분별없는 학사 운영을 한다는 것은, 미래를 더욱 어둡고, 암울하게 할 뿐이다.

집행이 어려운 예산을 승인하는 이사회가 책임을 져야한다. 교회당 건물을 근저당 설정으로 담보하든지 노력을 해야 한다.

 

교단 총회에서 40억을 대학에 지원해 달라는 청원 설

법인의 유력인사의 발상이라는 소문이 있으나, 확인이 필요하다. 잠시 연명을 위한 수법으로는 가능하겠으나, 임종을 앞둔 중환자에게 링거를 꼽는 다고해서 다시 살아나는 것은 아니다. 이와 다름이 없다고 본다.

교단에 모아놓은 돈이 있으면 40억 그 이상 지원을 해도 무방하다. 다만 총회의 중지와 결의가 필요하다. 중요한 것은, 아무리 얘를 써도, 저출산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신입생 미충원 추세는 꺾이질 않을 것이라 점을 단언한다..

 

천안 신대원을 매각하고, 영도캠퍼스로 합치자는 설

단 매각한 대금은 대학에 재정을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천안 신대원 캠퍼스는 처음부터 과도한 면이 내재된 건축물이었다. 학생 수에 따른 강의실 등을 산출하는 환산법이 있는데, 이런 방법을 적용하지 아니한 무지하고, 분별없이 잔득 욕심만 부린 점이 다소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불필요한, 제대로 사용하지도 아니한 보일러실을 비롯한, 무조건 크게, 넓게 짓겠다는 욕심이, 병원의 재정만 축나게 만들었다고 보는 견해가 상당하다.

 

모 대학과의 병합하자는 설

이런 중차대한 일은 총회에 보고하거나, 접촉할 수 있는 섭외 자격과 권한을 총회로부터 위임을 받아야 가능한 일이다. 누군가 고용인의 신분으로, 고용인의 입장에서 임의로 정치인을 만났다면, 문책을 해야 한다. 고신 총회에 속한 교단의 자산을, 일개 고용인이 주인행세를 하였다는 것은, 도저히 묵과할 수가 없는 사안이다. 지향하는 개혁주의 신학사상과 건학이념의 정체성을 달리 한다면, 거론자체가 불가능하다.

관선 직전에도 일부 방자한 자들이 학원을 넘기려고 모처에 소개하고, 관계자들이 송도, 영도, 천안을 둘러보고 갔다는 정보가 나돌았다.

 

6. 교수들의 인건비 지급은 학과별로 등록금 수입만큼만 정산하여, 배분 지급할 수 밖에 없다.

의예과 간호학과 등록금 수입은 여타학과의 교수 인건비로 산입하는 것을 엄격히 제한해야 한다.

이 제도의 규정화는 건실한 학과는 살려야 한다는 순수한 취지에서 발상된 것으로서, 전쟁에서만 사용 가능한 언어로서는 전략적 방안이며, 고도의 책략이며, 생존전략의 일환으로 고육지책이다.

 

7. 대학의 보직자 선정은 신중하고, 고려되어야 할 점이 많다.

대학 기관의 장, 총장 선출이나 처장, 학장 보직자들의 임면은, 미달 학과나 폐과 수준의 학과에서는 보직을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 이유는 캠퍼스 구조조정이나, 교직원 구조조정, 폐과 신청, 교직원 청렴결백 의무조항의 신설과 제도화 등을 시급히 제도적으로 규정화해야 하는데, 반영은커녕 이런 분들이 교무회의 위원으로 회의에 참가하게 되면, 정책을 결정하는 중요한 회의에 참석하여, 자기중심적인 엉뚱한 이기적인 주장을 강변함으로써, 배가 바다로 항해 하지 않고, 산으로 올라갈 공산이 매우 크다는 우려 섞인 걱정이 앞선다.

 

8. 2023학년도 신입생 지원, 모집 현황 통계표

내부적으로, 구조조정 대상 학과가 확정되지 않았음으로, 발표를 할 수 없다.

 

9. 폐과 예정학과 선정을 위한, 기준점

지난 3년간의 신입생 모집 현황을 근거로, 폐과 신청 예정학과를 선정하는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 신입생 정원 미달 정도는 40명 정원에, 30% 이하모집 즉, 신입생 12명 모집은 폐과를 결정하는 원칙으로 정해야 한다.

다만 학과에서 원할 경우 1년간 존속, 존치를 허락하되, 해당 학과 교수들의 인건비 급여 지급은 학과별 등록금 수입의 한도 범위 내에서만 지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는 것을 규정으로 정해야 한다. 직원들의 정원은 폐과에 따른 교원 감축 숫자의 백분율에 따른다. 침례병원의 경우는 연금 수령자와 간부 직원 전원의 사표를 받았다.

극심한 신입생 미달사태에서 재정 운용을 학과별로 하지 아니하면, 건실한 학과에 까지 상당한 피해를 주게 됨으로써 대학 전체가 몰락하는 사태로 까지 직면하기 때문이다.

2021년 이후 폐교할 가능성이 있는 대학들, 2020년 정시모집 지원율을 대학기본역량 진단결과를 기준으로 삼고 있다. 2020년 정시모집 지원율 2 이하의 대학 리스트, 정시 한명이 3 군대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율을 볼 때 3:1 이 나오지 않는 대학은 거의가 미달이다. 이 경우 고신대는 2.4 이다. 이 통계는 의예과 간호학과 지원자 현황도 포함된 것으로서, 두 학과의 응시생을 제하면, 지원율 수치는 더욱 낮아진다.

참고 : 고신대 경쟁률 2.4 2021년도 / 2022년도

 

10. 캠퍼스 구조 조정으로 신입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인가?

대학을 살리기 위한 최선의 방안으로 부상한다. 학령인구의 유용 가능한 자산들이 우 리를 기다릴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다. 천안과 인근지역 및 수도권 학생들의 유치가 가능하다.

학과나 교수, 교직원 구성원들의 의견은 참고정도로 하되, 이사회가 보고하여, 총회가 결정을 해야 한다.

2001년 관선체제로 돌입한 이후, 일각에서는 대학 캠퍼스를 천안으로 옮겨야 한다는 의견이 공개적으로 제시된 바가 있었다.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20년 전의 일이다. 묵묵부답으로 그냥 예사롭게 생각했었다. 심지어는 비난하는 자들도 있었다.

기관장들이 한결같이 미래를 예측하지 못했다. 영도캠퍼스에는 재정을 쏟아 부어, 좋은 환경의 우수한 강의실 중강당, 대강당 등의 건축물을 즐비하게 지었다. 야무진 야심찬 꿈들은 물거품이 되었다.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데려갈 것이라는 말씀이 생각난다.

기숙사는 홍영대 부총장이 유독 관심을 가지고, 신입생 유치에 꼭 필요하다는 점을 주장하면서, 교무회의에 상정하여 결정을 하였다. 그래서 학교 정문 앞 건축물을 기숙사로 사들이게 된 것이다. 부질없는 행동이었다.

거기에다 다시, 고액의 융자금과 장기간의 상환을 빚으로 떠안고 새 건물의 신축 기숙사가 완공되었다. 융자금 상환기일은 이직도 아득하다. 공개적으로 반대를 했지만 당시 이사장이 끼여 들어 입김이 작용하였다. 신입생이 없으면, 우수한 건축물이나 현대식의 기숙사는 무용지물이다. 흉물로 전락할 소지가 다분해졌다. 전국의 7만 가구 아파트가 미분양 사태로 몸살을 앓고 있다는 뉴스가 보도되었다. 우리대학의 현실은 더욱 아찔하다.

지도자는 비전을 제시하고, 멀리 다음세대 까지 바라보아야 하는데, 원시안적 시야는 참으로 어둡고, 근시안적 사고가 불러온 폐해는, 건축한지가 이제 겨우 10년이 채 되기도 전에, 들어가서 기거할 사람이 없어졌다.

기존 강의실의 활용 빈도나, 기존의 기숙사로도 수용이 충분한데도 방만한 경영, 무분별한 재정투자, 생산성 없는 결과는 IMF를 불러온 정책 부재 그 이상이라고 할 수 있다. 학교를 위해 한 일이라기보다는 자기명예와 사익을 위해 일한 자들이랄까? 그런 것이다.

천안 캠퍼스의 신대원도 신입생 지원율이 급감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건축물의 방만함은 마찬가지로 이해하면 된다. 그래서 학부를 옮겨 대학을 살려 보자는 것이다.

 

11. 캠퍼스 구조조정()

천안 캠퍼스

천안의 신학대학원, 영도캠퍼스 대학 신학과는 함께 동거한다.

장점-신학전공 교수들의 풀가동 활용 면에서 유익하고, 신학교육을 체계적으로 할 수 있고, 유용 가능한 인적 자산을 효율성 있게 충분히 활용 가능토록 할 수 있다. 신학 7년 연계교육을 보다 체계적으로 할 수 있게 된다. 신학사상 문제, 정체성 결여 문제가 줄어들 것이다.

 

천안캠퍼스로 이전 가능한 학과선정 기준

대학의 생존 가능한 일부학과 -> 천안캠퍼스로 이전한다.

이는 대학을 살리기 위한 방안으로, 천안캠퍼스로의 이전이 유익해 보인다는 점.

대상-이전학과 선정은 신입생 지원율 30% 이상이어야 가능하다. 그 이하는 폐과를 신청한다.

 

송도 캠퍼스

의예과, 간호학과를 존속 운영한다.

 

영도 캠퍼스

요양병원 운영의 복지시설로 활용한다. 교단의 지원자 중에서 선임하여 책임을 맡긴다. 기 존의 법인 이사회와는 별도로 운영한다. 의과대학 퇴직 임상교원을 전문의로 채용한다.

영도캠퍼스는 각별한 애착심이 가지만, 신입학생이 없기 때문에 유용성 있는 다른 대안을 찾기가 어렵다. 다른 방안이 없다.

 

대전 선교부 건물 매각 활용

매각을 추진한다.

캠퍼스 이전에 따른 비용은, 대전의 총회 선교부 건물 매각대금으로 충당, 활용한다.

이상의 소견들에 대하여, 저희들의 주장이 옳다거나, 고집을 부리지는 않습니다. 이 어려운 시기에, 공개토론과 중점적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시작되었으면 합니다. 애교심을 가진 저희들로서는 고신인의 한사람으로서, 위기상황 탈출을 위한 하나의 방안으로, 소견을 정중히 제시합니다.

 

202327

발안자

학교법인 고려학원 전 법인 사무국장 윤강석 장로

학교법인 고려학원 전 법인 사무국장 윤성인 장로

천안 고려신학대학원 전 도서관부관장 문병석 목사

천안 고려신학대학원 사무처장 윤영민 장로

고신대학교 전 사무처장 김영수 장로

고신대학교 전 사무처장 신도현 장로

고신대학교 전 사무처장 조상래 장로


※나의 주장은 전적인 기고자의 견해로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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