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일심교회 수도서부목사원로회 2월 모임 섬겨

안양일심교회(김홍석 담임목사)2711시에 모인 수도서부목사원로회(이무영 회장) 2월 모임을 섬겼다. 이날 월례회는 1부 예배와 2부 친교의 시간으로 가졌다.

루디아 찬양단의 특송
루디아 찬양단의 특송

먼저 1부 예배는 총무 조주환 목사의 인도로 추연득 목사가 대표기도를 하고 성경 고린도후서 4:16-18절을 봉독한 후 이정채 사모의 바이올린 특별연주와 안양일심교회 루디아 찬양단이 특송을 하였다.

이어 회장 이무영 목사가 우리는 낙심하지 않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하였는데 이 목사는 바울이 사는 시대와 그가 당한 사건들을 보면 낙심할 일들이 참으로 많았다는 것을 알 수 있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더더욱 낙심할 일들이 많다. 우리가 목회하던 때와 또 다른 세대에 목회해야 하는 후배들에게도 그런 낙심할 일이 많겠지만 바울은 오늘 본문에 우리는 낙심하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그 이유를 다음 세 가지로 말씀하고 있다.

좌로부터 사회 조주환 목사, 대표기도 추연득 목사, 설교 이무영 목사
좌로부터 사회 조주환 목사, 대표기도 추연득 목사, 설교 이무영 목사

첫째로 우리의 겉 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기 때문이라는 것이다.(16)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를 입고 그 은혜를 전하는 사명을 받은 사람은 날마다 새롭게 주시는 은혜 아니고는 감당할 수 없기에 이런 은혜를 받는 사람은 세월이 지나 겉 사람은 후패하여질지라도 속사람은 날마다 새로워지기에 낙심할 이유가 전혀 없다는 것이다.

둘째는 환란은 잠시 가볍게 지나가는 것이지만 영광은 영원한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잠시 받는 환란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17) 세상은 잠시 지나간다. 쏜살같이 지나간다. 환란은 더더욱 빨리 지나간다고 말씀한다. 그것도 가볍게 말이다. 그러므로 환란을 당하더라도 낙심할 이유가 전혀 없다는 것이다.

셋째로 우리는 보이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을 추구하기에 낙심할 이유가 전혀 없다는 것이다.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18) 보이는 것에서 우리는 낙심할 수 있다. 그리고 보이는 것으로 인하여 희희비비(喜喜悲悲)할 필요도 없다. 그것을 주목하여볼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우리는 영원한 것에 대하여 주목하여보기 때문이다. 우리도 겉 사람은 점점 후패하여 갈지라도 속사람은 날로 새롭게 되어 소망이 넘치기를 바라며 바울처럼 낙심하기보다는 영원을 주목하여보면서 남은여생을 소망 가운데 승리하는 삶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씀을 전했다.

좌로부터 기도 권정철 목사, 김상수 목사, 축도 윤지환 목사
좌로부터 기도 권정철 목사, 김상수 목사, 축도 윤지환 목사

이어 합심기도 시간에는 본교회를 위하여 천헌옥 목사가, 본 교단과 한국교회를 위하여 권정철 목사가,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김상수 목사가 기도하고 총무 조주환 목사가 광고하였다. (1)회원 중 이병삼 목사가 소천하였다는 소식과 (2)송은환 목사, 한성기 목사, 정태효 목사가 병환 중에 있으니 기도해 달라고 광고하고 전회장 윤지환 목사가 축도함으로 1부 예배를 마쳤다.

2부 친교 시간에는 안양일심교회 교역자일동과 장로가 함께 인사를 하였고 교회 식당에서 정성껏 준비한 오찬을 함께 나누면서 회원 간 안부를 물으면서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안양일심교회는 참석한 목사와 사모들에게 여비와 선물을 준비하여 드림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일심교회 당회와 교역자들의 인사
일심교회 당회와 교역자들의 인사
이정채 사모의 특별 연주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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