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팔가 광장(Trafalgar Square) 사자상에 올라가 이란의 자유를 외치며 이란 독재정권에 반대하는 시위대원/ 2023년 2월 12일 / 사진@ 김대진
트라팔가 광장(Trafalgar Square) 사자상에 올라가 이란의 자유를 외치며 이란 독재정권에 반대하는 시위대원/ 2023년 2월 12일 / 사진@ 김대진
트라팔가 광장(Trafalgar Square)에서 이란의 자유를 외치며 이란 독재정권에 반대하는 시위대/ 2023년 2월 12일 / 사진@ 김대진
트라팔가 광장(Trafalgar Square)에서 이란의 자유를 외치며 이란 독재정권에 반대하는 시위대/ 2023년 2월 12일 / 사진@ 김대진
트라팔가 광장(Trafalgar Square) 바닥에 맨손으로 JESUS를 쓰고 있는 남성 / 2023년 2월 12일 / 사진@ 김대진

트라팔가 광장(Trafalgar Square)은 영국 런던 코번트 가든에 있는 광장으로 1805년 트라팔가르 해전을 기념하여 만든 곳이다.

트라팔가르 해전을 승리로 이끈 넬슨 제독 기념비와 당시 전리품을 녹여서 만들었다는 사자상 등이 유명하다

주말마다 정치 집회가 열리기로도 유명한 데 필자가 방문한 날에도 집회가 열리고 있었다. 영국에 사는 이란 사람들이 이란 독재정권에 반대하는 반정부 시위였다.

2022916일 이란 여성 마하사 아미니(22)가 히잡을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체포된 이후 의문사하자 반정부 시위가 시작되었다. 최근에 이란 정부가 시위 가담자를 사형시키면서 반정부 시위가 전 세계로 더욱 확산하고 있다고 한다

이날도 광장에 많은 이란 사람들이 모여서 "Freedom for Iran" 을 외치고 있었다.

수많은 사람이 모여서 확성기로 연설하고 노래하며 자유를 외치고 있을 때, 광장 한편 바닥에 중년 남성이 분필 가루를 맨손바닥으로 문지르며 글을 쓰고 있다.

J E S U S, 아무 말 없이 무릎을 꿇고 손바닥으로 글을 쓰고 색을 칠한다

자유를 달라는 사람들의 외침에 그 답이 예수 그리스도라는 진리를 알리듯이 조용히 그러나 아무도 방해할 수 없는 권위로 JESUS를 기록한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요한복음 8:32)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요한복음14:6)

동행했던 현지 선교사에 의하면 런던에 사는 이란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는 일들이 최근 더욱 많이 일어난다고 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자유하게 하소서!

 

글/사진

김대진 목사(본사 발행인/ Ph.D.)
김대진 목사(본사 발행인/ P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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