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산전자 대표 장상환 장로(잠실중앙교회), 해외유학생 장학금으로 매년 2천만 원 후원 약정
장상환 장로(잠실중앙교회/기산전자 대표)가 지난 2월 14일(화) 고려신학대학원 제77회 학위수여식에서 해외 유학을 희망하는 고려신학대학원 출신 학생들에게 매년 2천만 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후원 약정식에 앞서 장상환 장로는 “시대와 교회의 상황을 놓고 기도하던 중 다음 세대를 살리고 교회를 새롭게 하기 위해서는 결국 사람을 키우고 양성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생각하게 되었고 다시 한번 신학교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장 장로는 “신실하고 유능한 미래의 목회자를 세우는 이 일에 보탬이 되고 싶어 이렇게 후원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려신학대학원 최승락 원장은 “장로님의 귀한 섬김과 후원으로 고려신학대학원 구성원 모두 큰 위로와 힘을 얻는다”면서 “목회 지원자가 줄어들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미래의 인재를 키우는 일이 더 요긴한데, 이런 귀한 장학금이 내일의 지도자 육성을 위해 가장 잘 활용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해외유학생 선발 및 장학금 지급과 관련해서는 고려신학대학원 장학위원회에서 대상자를 선발하고 장상환 장로가 선발된 대상자에게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