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국으로부터 가혹하게 핍박받고 있는 청두/Chengdu 이른비 언약교회/Early Rain Covenant Church’2018129, 왕이/Wang Yi 담임목사와 100명 이상의 교인들이 체포되었다.

그 이후,  이른비 언약교회의 핵심적인 지도자들은 중국 당국에 의해 일련의 압수 수색과 구금을 당해 왔다. 왕이 목사는 국가권력 전복 선동과 불법 영업 혐의로 20191230일 청두시 중급 인민법원에서 징역 9년을 선고받았다.

다이치오 씨의 가족/ 이른비 언약교회의 지도자 가운데 한 명인 다이지차오/Dai Zhichao 또한 2022년 9월부터 가택 연금상태에서 감시받고 있다.
다이치오 씨의 가족/ 이른비 언약교회의 지도자 가운데 한 명인 다이지차오/Dai Zhichao 또한 2022년 9월부터 가택 연금상태에서 감시받고 있다.

이른비 언약교회의 지도자 가운데 한 명인 다이지차오/Dai Zhichao 또한 20229월부터 가택 연금상태에서 감시받고 있다. 당국은 그가 집을 나가거나 쓰레기를 내놓거나 심지어 코로나 검사를 받는 것도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다이지차오는 항의하거나 법적인 대응을 하지 않았다. 그는 교회 성도들과 함께, 24시간 교대로 자신을 감시하는 경찰들에게 옷을 주고 보살펴주며 복음의 증인이 되었다.

한국 순교자의 소리/Voice of the Martyrs Korea에 따르면, 이른비 언약교회뿐만 아니라 다른 중국 교회들도 자신들을 핍박하는 박해자들을 위해 기도하며 친절을 베풀고 있다고 한다. 유난히 추웠던 올겨울 방한복을 지급받지 못했던 경찰들에게 따듯한 물과 옷과 담요를 제공했다.

다이지차오는 우리와 함께하시는 주님이 중국 공산당과 함께하는 자들보다 능력과 권세가 더 크다는 사실에 대해 주님께 감사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하며 우리를 핍박하는 사람들에게 주님의 긍휼하심이 함께 하기를 기도해주세요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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