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6일 오전 정보보호의 날 선포식을 개최하고, 병원 이용객 등의 개인정보를 포함한 정보보호 규제 준수 및 실천 강화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신대복음병원 정보보호의 날 선포식이 열리고 있는 복음병원 예배실
고신대복음병원 정보보호의 날 선포식이 열리고 있는 복음병원 예배실

고신대복음병원은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매년 3월 첫째 주 월요일을 정보보호의 날로 지정해 선포식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선포식은 개인정보 유·노출 사고와 보안사고 피해 사례 유형 및 침해사고 발생 시 구체적 대응 절차를 교육해 병원 이용객들의 소중한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관리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이날 선포식에 참여한 교직원은 1) 공개된 장소에서 개인정보 대화하지 않기 2) 환자 개인정보 공용전산망 혹은 공개장소에 노출하지 않기 3) 컴퓨터 로그인 암호설정 및 환자 정보 출력물은 반드시 파쇄하기 4) 개인정보 포함된 서류와 저장매체 보관 시에는 비밀번호 설정 및 시건장치로 관리하기 5) 아이디와 비밀 타인과 공유하지 않기에 대한 서약을 진행했다.

고신대복음병원 정보보호의 날 선포식을 마치고
고신대복음병원 정보보호의 날 선포식을 마치고

오경승 병원장은 병원이 취급하는 정보에는 민감한 정보가 많은 만큼 보안에 전 교직원들이 노력을 기울이고, 앞으로도 관련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정보보호에 관한 교직원들의 인식 수준을 높여 안전한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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