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여명학교 이사장 이취임식 지난 24일 여명학교 멀티실에서 열렸다.
제4대 이사장 정주채 목사(향상교회 은퇴)가 이임하고 제5대 이사장으로 이문식 목사(광교산울교회)가 취임했다. 이취임식 예배에서 홍정길 목사가 "충성된 사람들(딤후 2:1, 2)"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정주채 목사는 2014년 5월에 이사장으로 취임하여 2023년 3월까지 제4대 이사장을 역임했다. 정주채 목사 재임 기간 여명학교는 ‘2019 포스코청암상 교육상’을 수상하고 정부로부터 '통일준비학교'로 지정 받는 등 탈북청소년 대안학교의 중요성을 사회적으로 인정받았다.
여명학교는 2004년에 수도권 20여 교회들의 후원으로 개교하였고, 2010년에는 대안학교로서는 처음으로 고등학교 학력인가를 받고 통일준비학교로 정부의 지원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