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정치 지형이 급변하고 있다.  핀란드가 4일(현지시간) 공식적으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31번째 회원국이 된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지난 3일 브리핑에서 "러시아와 중국이 국제질서 및 민주적 가치에 도전을 가하는 상황에서 우리가 나토 동맹으로서 결속하고, 유사 입장국과 함께 하는 것은 더욱 중요해졌다"고 설명했다. 

아래 그림에서 보듯이 유럽의 거의 모든 국가와 미국, 캐나다, 아이슬란드까지 나토 회원국이 되어 중국과 러시아에 맞서는 군사적 동맹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유럽 주요 국가들의 정치 성향도 급변하고 있다. 지난 2일(현지시간) AFP·AP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핀란드 총선에서 중도우파 국민연합당이 중도좌파 집권당을 제치고 극우 정당도 약진하면서 유럽 주요 국가들의 정치 지형이 급변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토일 원형민 기자 = 핀란드가 오는 4일(현지시간) 공식적으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31번째 회원국이 된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3일 외교장관회의(4∼5일) 안건 설명을 위한 사전 기자회견에서 "내일(4일) 오후 이곳 나토 본부에서 처음으로 핀란드 국기가 게양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토일 원형민 기자 = 핀란드가 오는 4일(현지시간) 공식적으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31번째 회원국이 된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3일 외교장관회의(4∼5일) 안건 설명을 위한 사전 기자회견에서 "내일(4일) 오후 이곳 나토 본부에서 처음으로 핀란드 국기가 게양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영은 기자 = 핀란드 총선에서 중도우파 국민연합당이 중도좌파 집권당을 제치고 극우 정당도 약진하면서 유럽의 '우향우'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영은 기자 = 핀란드 총선에서 중도우파 국민연합당이 중도좌파 집권당을 제치고 극우 정당도 약진하면서 유럽의 '우향우'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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