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총장 이병수) 교회음악대학원(원장 고은경) 음악치료전공 박혜영 교수팀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 지원사업 마음치유, 봄처럼운영단체에 최종 선정됐다.

고신대학교 음악치료전공, 2023 문화예술치유사업 수주
고신대학교 음악치료전공, 2023 문화예술치유사업 수주

고신음악치료전공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총사업비 176백만 원을 수주하여, 선정 기관 중 가장 많은 시설을 대상으로 최고 지원액을 지원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교육진흥원의 문화예술치유사업은 예술을 매개로 사회 구성원의 심리적 문제를 극복하고, 사회적 역할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해왔다. 특히, 2023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3개 유형(학교 부적응자 및 학교폭력 피·가해자, 정신건강 상담 수요자, 경도인지장애자·치매 위험자)으로 대상 특화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올해 고신대학교 음악치료전공은 부산광역시 소재 11개 시설(교육부 wee프로젝트 시설 5, 정신건강복지센터 3, 치매안심센터 3)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사회 구성원의 마음건강을 위한 전문화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지역의 예술치유 생태계를 조성하여 치유가 필요한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일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다.

고신대학교 음악치료전공, 건강한 지역공동체 구현에 기여
고신대학교 음악치료전공, 건강한 지역공동체 구현에 기여

고신대학교 음악치료전공에서 배출한 전문음악치료사들이 치유와 회복의 실천적 예술활동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나가는 데에 앞장서고 있다.

총괄책임자 박혜영 교수는 본교의 음악치료전공 주임교수를 맡아 8년 동안 지속적으로 국가사업을 수주한 것에 감사드리며, 동 사업을 함께 수행해온 고신음악치료전공의 치료사들에게 늘 고마움을 느낀다고 밝혔다.

또한, 2022년에는 사회문화예술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교육진흥원 추천 기관으로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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