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총회 산하 교회의 지원자 수
2013년 209명에서 10년이 지난 2023년 현재 60명으로 급감

경기동부노회와 경남노회 장로회는 지난 46일 고려신학대학원을 방문하여 한 교회 한 신학생 보내기 운동에 협력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경기동부노회와 경남노회 장로회, 고려신학대학원 ‘한 교회 한 신학생 보내기 운동' 협력 다짐
경기동부노회와 경남노회 장로회, 고려신학대학원 ‘한 교회 한 신학생 보내기 운동' 협력 다짐

최승락 원장은 신학생 감소의 심각성을 알리면서 다음과 같이 협력을 구하였다.

신학생 감소는 청년인구의 감소와 더불어 기독 청년의 감소로 예견된 일이기는 하나 코로나 시대를 거치면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고신총회 산하 교회의 지원자 수는 2013209명에서 10년이 지난 2023년 현재 60명으로 급감하였다. 지금부터 목사 후보생을 발굴하고 유치하는 데 주력하지 않으면 미래에는 우리 교회의 담임 목사가 사라질 수도 있다고 생각할 정도다.

그러므로 일찍부터 목회적 소양과 자질을 갖춘 학생들을 교회 내에서 발굴하고, 신학교와 노회가 협력하여 관리하고, 지원하고, 육성하는 일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이일에 경남노회와 경기동부노회 소속 장로님들이 먼저 기도하며 함께 동참해 주시기 간곡히 부탁드린다.”

경남노회 장로회 회장 김회식 장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금 상황은 신학교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님과 지금이 다음 세대와 교회를 위한 목사 후보생을 총회와 노회, 교회와 신학교가 함께 길러내야 할 때임을 더욱 강하게 인식하게 되었다.”고 말하면서 더욱 힘써 교회와 노회에서 이 일을 위해 기도하고 협력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하였다.

경기동부노회 장로회 회장 최광휴 장로는 한 교회 한 신학생 보내기 운동 간담회를 통해 공 예배 대표 기도 시 신학교를 위한 기도 제목을 회복하는 것과 고려신학대학원 주일을 통해 신학생 발굴과 양성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에 먼저 동참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코람데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