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회 연세조찬기도회가 행정학과동창회 주관으로 지난 46() 오전 7시부터 연대 루스채플에서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제186회 연세조찬기도회가 열린 연대 루스채플
제186회 연세조찬기도회가 열린 연대 루스채플

연대 행정학과 교수인 이삼열 동문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전주 후, 모두 일어나 찬송 161(할렐루야 우리 예수)을 부르고 문창용 동창회장이 대표기도를 드렸다.

세상을 섭리하시는 신실하신 하나님 아버지!

...

우리 연세대학교가 주님이 주신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게 하여 주시옵고, 진리와 자유로 무장한 모든 연세 동문들이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여 이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게 하옵소서.

정부 부처들 사회 각 분야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연세 행정학과 동문들이 주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주 안에서 귀한 열매를 맺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정원 사무총장이 마태복음 2818~20절 말씀을 봉독하고, 김혜정 동문의 반주에 맞춰 87YES연세콰이어 동문합창단이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곡으로 특별찬양을 했다.

연세조찬기도회를 마치고
연세조찬기도회를 마치고

전 모교 신과대학장이며 연세조찬기도회 부회장인 이양호 목사가 부활하신 주님의 지상 명령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오늘 본문 말씀을 보면 부활하신 예수님이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의 마지막 지상 명령은 복음 전파와 천국 확장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국교회가 다시 일어나 선교적 사명을 잘 감당해야 할 것인데 이를 위해서는 한국교회는 신뢰를 회복해야 할 것입니다. 야고보서에서는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라고 했습니다. 교회가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믿음과 행함이 일치되어야 합니다.

루터는사람들은 나를 선행의 박사라고 불러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루터는 믿음만을 강조한 것이 아닙니다. 루터는 행함이 있는 믿음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교회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기독교계는 202111월부터 출산 돌봄 장려 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큰 효과가 나타나기를 기대합니다.

부활하신 주님은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부활을 기념하면서 복음 전파와 천국 확장이라고 하는 주님의 지상 명령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참석자들은 헌금을 드리고 지구촌의 평화, 나라와 국민을 위하여, 한국교회와 교단을 위하여, 연세대와 국내 대학을 위하여 합심 기도를 드렸다.

 

저작권자 © 코람데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