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간 내내 황사와 미세먼지로 뿌연 날들을 보낸다.
태양도 뿌옇고
고층빌딩들도 흐릿하다.
황사와 미세먼지로 노약자들은 외출을 삼가라고 하지만
창문을 꼭꼭 닫아 버린 실내 공기가 낫다는 보장도 없다.
공기청정기를 가동하고 실내에 꼼짝않고 머무는 것이 좋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운동하며 활동하는 것이 나은가?
이러지도 저리지도 못하며 답답하게 지내지만
적응? 이라는 가면을 쓰고 버틴다.
하늘 덮은 황사와 미세먼지 앞에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공기청정기가 너무 작게 보이는 한 주간이다.
하늘의 바람 일으키사
창조주가 만드신 파란 하늘을 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