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상교회(담임 김석홍 목사)와 당회원, 부교역자 11명은 지난 530() 고려신학대학원을 방문하여 2024년 입학예정인 신학생 1명을 선발, 3년간 24백만 원(매학기 4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겠다는 약정식을 가졌다.

향상교회, 고려신학대학원 신입생 장학금 약정
향상교회, 고려신학대학원 신입생 장학금 약정

향상교회 당회원들은 지난 528(주일) 고려신학대학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한교회 한신학생 운동에 교회가 동참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 논의과정에서 향상교회가 한 명의 신학생 배출비용을 책임지는 차원에서 신학생 1명에게 3년간 매 학기 4백만 원, 24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의함에 따라 이날 장학금 지급 약정식을 가지게 되었다.

김석홍 목사는 지난 3월 고신대학교 신학과 마르튀스 수련회 강사로 참석하여 고신대학교 신학과 상황을 듣게 되었고 이후 한교회 한신학생 보내기 운동을 통해 고려신학대학원 신학생 발굴과 양성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고 말하면서 이와 관련하여 교회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당회원들과 함께 고민하던 중 좋은 말씀의 사역자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일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2024년 고신대학교 신학과, 고려신학대학원을 지원하는 학생 중 각 1명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하였다.”고 후원 과정을 설명하였다.

최승락 원장과 김석홍 목사
최승락 원장과 김석홍 목사

최승락 원장은 향상교회가 신학생 1명에게 3년간 장학금 지급을 약속해 주신 것은 한교회 한신학생 보내기 운동과 관련한 교회 동참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신학생 1명을 책임지는 이 운동이 단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향상교회를 시작으로 전국교회에 확산되어 명실공히 목회자 사관학교로 신학교가 자리잡는 길이 마련될 수 있길 기대하고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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