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천한 노영희 사모의 조의금 전액과 함께 추가로 후원금 조성,
아내의 이름을 따서 ‘로이스 추모 장학기금’

최승락 원장(고려신학대학원)은 지난 531() 고려신학대학원에 로이스 추모 장학기금으로 5천만 원을 기탁하였다.

장학기금 전달하는 최승락 원장
장학기금 전달하는 최승락 원장

이날 전달한 후원금은 지난 525일 소천한 노영희 사모의 조의금 전액과 함께 추가로 후원금을 조성, 아내의 이름을 따서 로이스 추모 장학기금으로 전달하였다.

최승락 원장은 공개적으로 알리지 않고 조용히 전달하고 싶었으나 함께 조의를 표해주신 분들이 함께 이 일에 참여하는 것이므로 이를 알리는 것이 도리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설명하면서 이 장학기금은 오래 투병했던 아내의 형편을 생각할 때 학생 중 몸이 아프거나 또는 가족 중에 아픈 사람이 있는 학생에게 우선 지급되었으면 한다.”고 의사를 밝혔다.

학생지원처장 하재성 교수는 노영희 사모님의 소천으로 황망한 상황 속에도 이 귀한 장학기금을 조성하여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마음을 전하면서 말씀하신 취지대로 본인 혹은 가족들의 육체적 아픔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신학생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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