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지역으로 디자인·애니메이션 분야 진로·문화 탐방 진행
중·고등학생 연령대 청소년 대상 7월 2일까지 지원서 접수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제작사 실무자와의 만남… 지브리 뮤지엄, 해리포터 스튜디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진행

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이하 미지센터)는 중학생, 고등학생 연령대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724()부터 27()까지 34일간 동아시아청소년교류 일본(도쿄) 진로 탐방을 진행한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재개된 이번 청소년 해외 탐방 프로그램은 진로·직업을 주제로 일본 도쿄 지역을 탐방할 예정이다. 특별히 디자인 및 애니메이션 분야로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장소들을 방문한다.

해외 직업현장 답사를 통한 청소년들의 전문성 있는 진로직업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제작사를 직접 방문해 실무자와의 만남을 가질 뿐만 아니라 도쿄의 체험형 아트 뮤지엄과 지브리 뮤지엄, 이달 개장 예정인 해리포터 스튜디오 등 풍부한 전시 관람 체험을 하게 된다. 이런 다양한 문화탐방 및 교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문화감수성을 겸비한 글로벌 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의 국제교류·문화교류 특화시설인 미지센터는 이번 행사에서 청소년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울일 방침이다. 보험 가입은 물론 출국 전 사전모임을 통해 해외탐방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탐방기간 내 응급상황을 대비한 계획을 수립하는 등 사고예방조치를 철저히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최소 5년 이상 청소년을 지도한 경험이 있는 미지센터 직원들이 24시간 함께하며 생활 관리와 안전지도를 수행하게 된다.

미지센터는 이번 탐방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변화하는 다양한 진로와 직업 사이에서 각자의 적성과 특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에 대한 구체적 목표를 세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위축됐던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을 재개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72()까지 미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사회적 배려대상 청소년에게는 참가비가 일부 감면된다.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소개

올해 설립 23주년을 맞은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미지센터)는 서울시가 설립하고, 교보생명 공익재단인 대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서울시 청소년 문화교류 특화시설이다. 우리 청소년이 인문적 소양과 상생의 지혜를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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