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총장 이병수) 융합디자인학과(학과장 김세미) 31명의 학생들이 ‘2023 국제트렌드디자인대전’에 참가해 은상, 특별상 등 3년 연속 국제대회에서 전원 수상했다. 국제규모로 진행된 본 공모전에서는 총 1,600여점이 출품되었으며, 본상에서 은상 1개와 특별상 1개, 특선 17개, 입선 14개를 수상했다.
‘2023국제디자인트렌드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후원하고 사단법인 한국디자인트렌드학회가 주최하는 디자인 분야의 국제규모 공모전이다. 그래픽디자인, 일러스트레이션, 디지털디자인, 패션디자인, 제품디자인 전 영역에서 우수한 디자인 작품을 발굴해오고 있다.
은상 수상자는 장희윤(3학년), 특별상 수상자는 문은민(2학년) 그리고 특선 수상자는 김경민, 이주현, 정민기, 최성현, 박나영, 송희진, 표문별(4학년)/ 윤승현, 성인희, 김미소, 송은정(3학년)/ 도지우, 박소영, 전원석, 정주아, 정지훈, 조동건(2학년) 총 17명이다. 입선 수상자는 선우학, 이주현, 이지윤, 윤수미, 정민기(4학년), 강은혜, 성인희(3학년), 김진규, 도지우, 류다은, 박민석, 박소영, 이서진, 김아원(2학년) 학생으로 총 14명에게 상장이 수여됐다.
이번 대회는 3팀으로 구성된 ‘디자인 공모전 동아리 활동 결과물’과 ‘교과목 수업의 결과물’로 출품되었다. 동아리 지도교수인 김세미 교수는 “우리 학생들이 국제대회에서 훌륭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고신대학교 융합디자인학과는 비실기 입시전형으로 입학한 학생들을 수준 높은 디자이너로 지속적으로 양성해오고 있다. 시각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교육커리큘럼(브랜드·편집·캐릭터·이모티콘·웹툰·영상·패키지·정보디자인)을 통해 4차 산업에서 필요한 3D프린팅, UX·서비스디자인, 창의융합 프로젝트의 교과도 병행하여 졸업 후 더욱 폭넓은 디자인 진로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