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철 교수(코닷 사설위원, 죠지뮬러 바이블 칼리지 교수, 칼빈대학 대우교수)
홍성철 교수(코닷 사설위원, 죠지뮬러 바이블 칼리지 교수, 칼빈대학 대우교수)

최근 지구촌의 기후 위기를 들어 예수 재림의 종말을 언급한다. 그런데 지구촌이 나쁜 과학, 잘못된 정보를 기회주의적 목적을 가지고 이용하는 정치인과 기업가들이 더러 있다. 한편 노벨물리학 수상자 존 클라우저 박사는 기후변화에 대해 현재 상황이 기후 위기가 아니라는 의견을 밝히고,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가 잘못된 정보를 퍼트리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그런데 예수 재림의 종말의 말세라는 주제는 여러 세대 동안 인간을 매료시키고 속여 왔다. 그것은 일부 잘못된 지도자들로 하여금 컬트를 형성하고 거짓 신들을 숭배하도록 이끌었고, 기독교 지도자들이 예수가 언제 재림하는지 안다고 주장하도록 주장했다.

마태복음 24장에는 마지막 때와 예수님의 재림에 대한 놀라운 세부 사항이 나와 있다. 그러나 예수님 자신은 36절에서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모르고 오직 내 아버지만 아시느니라고 말씀하셨다. 그리스도인들은 주님이 언제 오실지 모르지만, 시대의 징조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문화, 성령, 세상 전체에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를 아는 것은 분별력 있는 그리스도인들이 기도할 대상에 초점을 맞추게 한다. 그들이 사는 시대에 대한 지식을 갖는 것은 세계적인 사건에 직면하여 성경적 지혜를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예수님은 종말의 징조에 대해 경고하셨고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에 주의를 기울인다고 해서 음모론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마태복음 24장은 그리스도의 궁극적인 재림 전의 그때를 알리는 징조의 개요를 제공하며, 그중 많은 징조가 오늘날 일어나고 있다.

전쟁을 일으키고 전쟁의 소문을 듣는 것은 오늘날에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다. 그러나 그것이 성경에 열거된 다른 표현들과 일치할 때, 이러한 생각들을 하나로 합칠 수 있는 강력한 사례가 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의 전쟁이 유럽을 더 큰 갈등의 위기로 몰고 가고 중국이 대만과 다른 동아시아 국가들에 대한 끊임없는 위협으로 인해 전쟁의 위협과 소문은 부인할 수 없다.

기근은 제3세계나 저개발국과 비교할 때 미국이 처리해야 했던 문제가 아니다. 그러나 요즘에는 강대국인 미국도 전 세계 공급 라인이 꽉 막힌 것을 느꼈습니다. 이유식 부족으로 고통받는 식품 가공 공장의 설명할 수 없는 발진으로 화재가 발생하고 농부들은 농업의 모든 측면에서 비용 증가로 고통받고 있으며 미국에서 사용 가능한 식품의 치명적인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역병과 전염병은 여전히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남아 있다. 전례 없는 코로나19 대유행과 그에 따른 모든 자유 박탈 제한을 막 겪은 후에도 오늘날 인구를 괴롭히는 다른 많은 질병이 여전히 있다. 더 빠른 속도로 퍼지고 있는 것은 성병(STD)으로,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AIDS, 전 세계 게이 커뮤니티를 감염시키는 원숭이두창, 매독의 확산 증가(영아의 선천성 매독을 포함하여 사망, 실명 및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음). 의사, 과학자, 정치가들은 이 확산되는 질병에 대항할 방법을 찾는 동안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을 간과하고 있다. 하나님은 한 남자와 한 여자 사이의 결혼 생활에서 일부일처제를 제정하셨다.

최근 일부 과학자들은 지구 온난화로 섭씨 몇 도 이상 지구 기온이 올라가게 되면 극지방의 얼음이 다 녹을 것이고 그렇게 되면 최악의 경우 인류는 멸망할 수 있다고 하는 기후 종말론의 공포팔이가 판을 치고 있다. 그러나 지구 온난화의 부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이를 상쇄할 만한 긍정적 결과도 있을 수 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예수님은 자신의 재림을 알리는 지표로 지진을 언급하셨다. 과학자들은 최근 몇 년 동안 가장 많은 지진을 기록했다고 인정하지만, 지진을 식별하기 위한 더 나은 지진 장비가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이 기여 요인이지만 규모에 따라 기록된 지진의 평균 횟수도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사건들과 전 세계적으로 더 많은 사건들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예수님이 언제 재림하실 것인지에 대한 결정적인 생각을 주지 않는다. 그러나 마태복음 24장이 끝나자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경계하고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을 살피라고 명하셨다. 따라서 예수 재림이 언제인지 모르기 때문에 오늘 예수님이 오신다는 준비 자세로 사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때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니라 너희도 알라 만일 집 주인이 도둑이 어느 때에 이를 줄 알았더면 깨어 있어 그 집을 뚫지 못하게 하였으리라 그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으라 생각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24:4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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