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위한 40일 기도’
제4차 기도회, 9월27일부터!

자발적 동참, 개교회별로 기도회 가능
참여교회 등록시, 책자 발송

전 세계 100만 여명 동참!

낙태센터 폐쇄, 22,829명 낙태아 구조!

전 세계 낙태 종식을 위한 국제 기도 운동의 ‘생명을 위한 40일 기도’ 모임이 가까이 다가왔다. 전 세계 사망원인 1위로 굳건한 부동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낙태’ 문제는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다. 이 문제를 놓고 전 세계 64개국, 백만 여명의 기도자들과 함께 같은 기간, 같은 기도 제목으로 낙태 종식을 위해 기도하게 된다.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에베소서 6:12)". 이 생명을 살리는 기도 운동은 낙태 클리닉, 산부인과 등 낙태가 가장 많이 이뤄지는 지역 또는 시민들이 많은 번화가에서 기도하며 낙태하려던 여성이 마음을 바꿔 아기를 선택할 수 있도록 기도하는 운동이다. “너는 사망으로 끌려가는 자를 건져 주며 살육 당하게 된 자를 구원하지 아니하려고 하지 말라(잠언 24:11)”.

작년 11월에 진행 되었던 '생명을 위한 40일 기도' 현장, 각자 피켓을 세워놓고 자리에 서서 기도하기 전 모여서 기도하는 모습이다.
작년 11월에 진행 되었던 '생명을 위한 40일 기도' 현장, 각자 피켓을 세워놓고 자리에 서서 기도하기 전 모여서 기도하는 모습이다.

‘생명을 위한 40일 기도’는 2004년부터 시작되었다. 1998년 텍사스 브라이언에 세워진 낙태 지원 센터 ‘가족계획협회’ 폐쇄를 목적으로 ‘Brazos Valley Coalition for Life’의 4명의 회원들에 의해 시작되었다. 이들은 노아의 방주, 모세의 40일 시내산, 예수님의 40일 광야 등 성경에서 중요히 언급되는 40일을 기준으로 40일 동안 24시간 금식과 기도를 진행했다. 이것은 Bryan-College Station 지역의 생명 보호 활동을 활성화시켰으며, 이후 2년 반 동안 다른 6개 도시로 확장되었다. 2007년 초, 최초의 ‘40 Days for Life’ 지도자들이 구성되었다. 이들은 이 기도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전국 도시에 ‘40 Days for Life’ 캠페인 진행을 제안하였고, 그해 가을 미국 33개 주의 89개 도시에서 첫 번째 전국 캠페인이 시작되었다. 가을에만 진행해 오던 기도 캠페인은 2008년 봄, 사순절을 시작으로 59개 도시에서 매년 봄에도 진행되기 시작하여 한해 가을과 봄, 두 차례의 기도 캠페인이 진행되었다.

 

2009년 봄, 캠페인에는 미국의 전 도시를 포함하여 호주 브리즈번과 캐나다, 북아일랜드 등 해외 여러 국제적 도시가 기도 캠페인에 참여했다. (기도 캠페인은 기본적으로 봄 사순절과 가을, 1년에 두 차례 진행되지만 모든 캠페인 장소에서 매번 두 차례 모두 참여하는 것은 아니며 각 지역 상황에 맞게 진행된다) 2013년, 기도 캠페인이 처음 시작되었던 텍사스 브라이언에 있던 낙태 지원 센터인 ‘가족계획협회’가 폐쇄되었다. 놀랍게도 이 건물은 현재 ‘40 Days for Life’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후 현재까지 64개 국가, 9천여 개의 도시에서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Antelope_Valley_California_September_2022_big_group.
Antelope_Valley_California_September_2022_big_group.

기도 운동의 결과 2023년 8월 기준으로 64개의 민족, 국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9,207개 지역에서 기도운동을 펼치고 있다. 교회는 약 20,000개의 교회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백만 명의 기도 자원 봉사자가 참여하고 있다. 이와 같은 기도운동으로 인해 22,829명의 생명이 낙태로부터 구조되었고, 247명의 낙태 시설 종사자들이 그들의 직장을 그만두었으며, 132개의 낙태 지원 센터가 폐쇄되었다.

 

이와 같은 기도운동은 2021년부터 한국에서 시작되었다. ‘생명을 위한 40일 기도’ 한국 본부 공동대표로 서윤화 목사, 박정우 신부, 차희제 회장이 맡게 되었다. 2021년9월22일부터 40일간 약 650명이 기도운동에 동참하였고, 다음해 22년 봄에는 약 600 여명이 동참하였다. 3회인 2022년 가을에는 약 550명이 동참하였다. 참여교회로는 온누리교회, 오륜교회, 신촌감리교회, 수명산교회, 밝은빛교회, 유구성결교회, 신촌하나교회, 빛과소금교회, 목산교회 등이 있었다. 이번에 제4회 2023 가을 ‘생명을 위한 40일 기도’가 시작된다. 2023년9월27일~11월5일까지 40일간 지속되며 오전9시부터 저녁 9시까지 서울 중구 명동문고 앞(농협 명동지점 건너편)에서 현장 진행된다. 천주교는 월,화,목,금,주일 담당하고, 개신교에서 수요일과 토요일에 담당한다.

참여하는 교회들에는 책자가 제공된다.
참여하는 교회들에는 책자가 제공된다.

 

‘생명을 위한 40일 기도’ 공동대표인 서윤화 목사는 참여 교회가 되어 달라고 요청해 왔다. 주님의 형상을 가진 모든 잉태된 아기들이 살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대한민국에 태아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생명 존중 인식이 일어나도록, 아시아 지역의 생명 운동을 이끌어 가는 한국 교회가 되도록 귀하 교회의 연합과 후원을 요청드립니다.

(*40일 기도 참여 교회에는 사전에 기도 책자를 배포합니다.)

 

참여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원하는 날짜와 시간(1시간)을 정하여 기도 봉사를 신청.

(1) 교회적 참여 시 교회에 신청 후 참여.

(2) 개인적 참여 시 홈페이지 신청 또는 바로 현장 참여.

* 홈페이지 신청 http://40days.forlife.or.kr (네이버에서 ‘생명을 위한 40일 기도’ 검색)

* 40일 기도 책자 받기 : 교회적 참여 시 교회에서 수령 / 개인 참여시 pdf 파일을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2. 현장에 오셔서 비치된 기도 책자를 통해 해당 일자의 기도문을 읽고 개인적으로 묵상, 기도.

- 천주교와 개신교의 기도문이 서로 다릅니다. (현장에 두 종류 모두 함께 비치됩니다) 천주교는 ‘월,화,목,금,주일’에, 개신교는 ‘수,토’에 현장 안내 봉사를 담당합니다. (아무 요일에 오셔도 됩니다)

3. 현장에 오지 않는 날에도 사전에 신청한 기도책자 또는 pdf 파일로 40일간의 기도를 진행. 현장 참석하지 않아도 교회 자체적으로 기도회로 참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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