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권 선교 가이드’(손승호 지음/ ARILAC/ 30,000원)
‘불교권 선교 가이드’(손승호 지음/ ARILAC/ 30,000원)

"불교를 이해하지 못하고 어떻게 불교인들과 복음전파를 위한 효과적인 대화의 접촉점을 마련할 수 있겠는가?" 라는 질문을 던지며 저자 손승호 목사는 "먼저 중립적인 입장에서 불교를 논하고 다음에는 기독교적인 관점에서 불교를 살펴보고자 한다."고 집필 동기를 밝힌다. 

583페이지에 달하는 『불교권 선교 가이드』는 1. 불교 창시자, 불교의 역사 2.불교 탄생의 배경과 종교개혁가 붓다 3. 불교권의 일반적 환경 이해 4.불교의 핵심교리 5.반야심경 6.상좌부불교와 대승불교의 차이 7.선교지 민속불교 8.불교와 기독교의 비교 9. 불교권 선교전략으로 이루어졌다. 

저자 손승호 선교사/ 고려신학대학원 졸업, 스텔렌보쉬대학교 석사 및 신학박사,KPM & OMF 태국선교사, 고신선교훈련원장, 고려신학대학원 객원교수 역임,현 KPM & OMF 협력선교사,현 울산경남세계선교협의회(UGWMA) 사무총장
저자 손승호 선교사/ 고려신학대학원 졸업, 스텔렌보쉬대학교 석사 및 신학박사,KPM & OMF 태국선교사, 고신선교훈련원장, 고려신학대학원 객원교수 역임,현 KPM & OMF 협력선교사,현 울산경남세계선교협의회(UGWMA) 사무총장

저자 손승호 선교사는 불교권인 태국에서 교회 개척과 신학교 사역을 한 현장 선교사이다. 고신총회세계선교회(KPM) 훈련원장으로 부름 받아 본국에서 섬기다가 현재는 울산·경남지역에서 이주민사역을 하고 있다. 손 선교사는 불교권 현장 선교사들을 위해 이 책을 저술했다고 말한다. 

불교권에서 선교하는 사람들은 많은데도 막상 한국교회와 신대원에서 불교권 선교에 관한 내용을 가르치려고 보니 선교사는 물론 학자들이 쓴 책이 한 권도 없더라고요. 본국 사역을 하면서 불교권 선교사 파송을 앞둔 이들과 관심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불교 바로 알기 학교를 하면서 강사로 참여했는데, 다른 종교 권역별 자료보다 불교권은 현저하게 부족한 상황이어서 책임감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

 

선교사들이 선교사역을 하면서 아무런 전략이 없으면, 현지인들이 태어나면서부터 쌓여 있는 어떤 것도 변화시킬 수 없어요. 선교사가 똑같은 성경 말씀을 전할 때도 바위처럼 단단하게 닫힌 그 사람들의 마음의 틈을 벌려서 복음이 그사이에 들어가고, 복음이 그 영혼을 폭발시켜 거듭나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우리가 성령의 감동으로 거듭나서 헌신한 것처럼 그런 하나님 나라 군사를 만들어내야 하는 거죠.”

 

이 책은 해외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을 위한 일종의 교과서와 같지만, 국내 역시 불교권이다 보니 계속해서 노회와 시찰은 물론 각 교단을 대상으로 불교권 선교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불교 배경이 너무 많아서 또 교회 안에 불교적인 색채도 있고, 복음이 불교적인 것으로 인해 변질된 부분을 바르게 하기 위한 목적이죠. 한국 교회뿐 아니라 일본과 라오스, 태국 등에서도 현지 선교사들에게 강의와 세미나로 불교권 선교에 보탬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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