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지난 13일 벧엘교회(담임목사 박태남)'서울형 키즈카페' 조성을 위한 공간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성북구에서 설치하는 서울형 키즈카페 중 민간시설의 공간 제공으로 조성하는 두 번째 사례다.

성북구-벧엘교회, '서울형 키즈카페' 무상임대 협약[성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성북구-벧엘교회, '서울형 키즈카페' 무상임대 협약[성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협약으로 벧엘교회는 교회 건물 1층 일부를 성북구에 10년간 무상으로 제공하고 리모델링을 거쳐 재탄생한 키즈카페를 서울시민에게 개방한다. 2024년 개관 예정이다.

이승로 구청장은 "지역사회 복지사업에 앞장서고 키즈카페 조성을 위해 흔쾌히 공간을 제공해주신 벧엘교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놀이문화를 경험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놀이공간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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