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 최병학 목사,
회계 천헌옥 목사 선임

수도서부목사원로회는 제6대 회장에 조주환 목사를 선임하였다. 20231123()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신풍로에 있는 남서울교회(최성은 담임목사) 예배당에서 11월 기도회와 총회를 열고 제6대 회장으로 조주환 목사를 선임하였다.

회장 이무영 목사가 설교하는 가운데 기도회가 진행되고 있는 남서울교회당 
회장 이무영 목사가 설교하는 가운데 기도회가 진행되고 있는 남서울교회당 

▷1부 기도회

당일 오전 11시 기도회를 열기 전 남서울교회 최성은 담임목사의 환영사와 당회원들이 인사한 후 회장 이무영 목사의 사회로 1부 기도회를 시작하여 최병학 목사가 대표 기도를 한 후 고전 15:8-10의 본문으로 회장 이무영 목사가 하나님의 은혜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바울은 3차 선교여행을 하고, 많은 일을 하였지만 모든 것이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고 고백하였다. 무엇이 하나님의 은혜였을까?

첫째는 구원받음이 하나님의 은혜였다. 9절에 고백했듯이 그는 하나님의 교회를 심하게 박해하던 자였다. 그런 사람이 구원받았으니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둘째는 사도 된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다. 9절에 보면 교회를 박해하였던 자이기에 사도라 칭함 받기를 감당하지 못하겠지만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가 아닐 수 없다는 것이다. 우리 역시 목사가 되고 은퇴하기까지 모든 길을 달려오게 하신 것은, 다 하나님의 은혜이다.

세 번째는 내가 한 모든 사역이 하나님의 은혜였다. 고린도후서 23~27장을 보면 그들이 그리스도의 일꾼이냐 정신없는 말을 하거니와 나는 더욱 그러하도다. 내가 수고를 넘치도록 하고 옥에 갇히기도 더 많이 하고 매도 수없이 맞고 여러 번 죽을 뻔하였으니, 유대인들에게 사십에서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 맞았으며 세 번 태장으로 맞고 한 번 돌로 맞고 세 번 파선하고 일 주야를 깊은 바다에서 지냈으며 여러 번 여행하면서 강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동족의 위험과 이방인의 위험과 시내의 위험과 광야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과 거짓 형제 중의 위험을 당하고 또 수고하며 애쓰고 여러 번 자지 못하고 주리며 목마르고 여러 번 굶고 춥고 헐벗었노라.“고 고백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음을 전하게 하신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였다. 우리 남은 생도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시기를 바란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좌로부터 인도 조주환 목사, 대표기도 최병학 목사, 설교 이무영 목사, 교회 광고 구본철 장로
좌로부터 인도 조주환 목사, 대표기도 최병학 목사, 설교 이무영 목사, 교회 광고 구본철 장로

이어 남서울교회와 회원을 위하여 윤우명 목사가, 본 교단과 한국교회를 위하여 최정규 목사가, 남북한의 복음화 통일을 위하여 이현기 목사가 각각 특별기도를 한 후 회계 천헌옥 목사가 지난 모임 후 몇 달 사이 박성덕 목사, 김규한 목사, 정정애 사모가 소천을 하였다는 것과 병환 중에 있는 김종열 목사, 송은환 목사, 한성기 목사, 정태효 목사, 이용준 목사를 위해 기도를 부탁한다.”는 광고를 하고 남서울교회 최성은 목사가 축도함으로 1부 기도회를 마쳤다.

특별 기도회 진행
특별 기도회 진행

▷2부 총회

회장 이무영 목사의 사회로 총회가 개회되어 총무가 회원 점명을 하니 목사회원 27명이 참석하여 회장이 개회를 선언하였다. 총무 조주환 목사가 사업 보고를 하였는데, 23년 한 해 동안 총 6번의 기도회를 모였다. 안양일심교회, 안양석천교회, 서울성산교회, 은혜교회, 남서울교회 등이었고 전국기도회로는 구미남교회(신년하례), 안양일심교회(구국기도회), 대구성동교회(전국총회)에서 모여 임원들이 참석하였고 이어 회계 천헌옥 목사의 회계 보고를 받았다.

남서울교회 최성은 담임목사와 당회원들이 인사하고 있다.
남서울교회 최성은 담임목사와 당회원들이 인사하고 있다.

보고를 마치고 총무 조주환 목사가 회칙 수정을 한 것을 제안하였고 가결하였다. 수정된 회칙 제12임원선거는 증경회장단과 회장의(삽입) 추천을 받아 거수로 선출한다는 규정에 따라 증경회장단 대표 윤지환 목사가 제6대 회장에 조주환 목사, 총무에 최병학 목사, 회계에 천헌옥 목사를 추천하니 동의 제창이 있어 가부를 물은 뒤 세 분을 신임 임원으로 선출되었음을 공포하였다.

▷3부 친교

남서울교회가 마련한 점심식사를 한 후 1층 카페에서 차를 나누면서 회원 간 친교의 시간을 가졌고 남서울교회가 준비한 선물과 여비를 지급함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수도서부목사원로회 2023년 총회를 마치고
수도서부목사원로회 2023년 총회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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