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는 지방대학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2023 웰니스 글로벌 네트워킹(일본,싱가포르) 프로그램 발대식을 11월 23일(목) 코람데오아트홀에서 개최했다. 2023 웰니스 글로벌 네트워킹 프로그램은 본교의 보건의료복지 전공을 특성화한 웰니스(웰빙, 행복, 건강)을 구현하고 노인, 아동 재활, 요양 관련 해외 기관 견학 및 산업탐방을 통해 웰니스 전문 인재 육성을 도모하고자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총 36명의 학생들이 최종 선발됐다.

보건의료복지 특성화 학과 중 일본 참여 학생은 간호학과, 언어치료학과, 작업치료학과 22명으로 간호학과 김영숙 학과장의 인솔하에 2024년 1월 18일(월)부터 26일(금)까지 일본 오사카 지역 노인 돌봄 기관 및 보건의료 국제 박람회를 탐방할 예정이며, 싱가포르는 사회복지학과 배은석 학과장이 2024년 1월 23일(화)부터 27일(토)까지 14명의 사회복지학과, 의료경영학부, 재활상담학과 학생들과 사회복지 및 재활시설을 견학할 예정이다.

발대식은 이정기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송영목 교목실장의 기도로 시작됐으며, 이정기 총장은 “학교에서 준비한 다양한 장학금, 해외연수 프로그램들의 기회를 학생들이 많이 누렸으면 좋겠고, 해외로 출국하기 전 준비해야 할 여러 가지 부분 중 특히 영적으로 마음을 잘 준비하여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쌓고 오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학생 선서 대표 간호학과 강다현 학생은 “전공 수업, 공동체 훈련 등 교내의 여러 활동을 통해 간접적으로 접해왔던 간호 현장을 실제로 관찰하고 경험할 수 있다는 것에 설레는 마음이다.”라며, “일본의 발전된 노인 간호뿐만 아니라 ‘웰니스’와 간호의 융합, 재활, 팀 간호 등에 대해 깊이 공부하고 많은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재활상담학과 김정민 학생은 “웰니스 글로벌 네트워킹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웰니스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는 생각에 설레는 마음을 가지고 출국할 날을 기다리고 있다. 싱가포르 웰니스 산업 견학을 통해 글로벌 웰니스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웰니스 전문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고신대학교는 지방대학 활성화 사업인 2023 웰니스 글로벌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특성화학과 인재육성 지원 프로그램 및 교육환경 개선에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서 웰니스 지역인재 배출에 앞장서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