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영화 포스터)
(사진: 영화 포스터)

 

영화 매트는 기독교 영화 제작사 액츠픽쳐스에서 최초로 발표하는 영화로, 미지의 공간에 갇힌 8명의 사람들이 탈출하기 위한 게임을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는 상업영화와 종교영화의 경계를 허무는 시도로서, 탈출게임 속 자연스럽게 기독교 메시지를 녹아내고 있다. 또한 기독교를 향한 의문을 시원하게 풀어준다.

 

줄거리로는 두뇌파 조폭 무신’, 베테랑 형사 수용’, 괴롭힘 당하던 여고생 은심등 무엇 하나 공통점이 없는 8명이 어느 날 갑자기 하나의 매트(Mat) 위에서 깨어난다. 한 발짝도 벗어날 수 없는 매트 위, 절망하던 그들 앞에 정체불명의 미션이 나타나고, 탈출을 위한 게임이 점점 진행되어 가는 과정에서 사람들은 하나 둘씩 하나님을 만나고 회개의 참 의미를 깨달아가는 내용이다.

 

영화 기획의도는 다음과 같다. 전 세계적 열풍을 일으켰던 오징어 게임을 시작으로 최근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흥행을 거둔 작품들에는 크리스천들에게 불편한 공통점이 있다. 바로 기독교 악역이 높은 주목도를 보였다는 점이다. ‘수리남’, ‘DP2’가 권력형 기독교 빌런을 캐릭터화 했다면, ‘마스크 걸에서는 지극히 일상적이고 친숙한 인물을 캐릭터 삼아 잘못된 기독교성을 보여준다.

 

또 영화 밀양’, 드라마 더 글로리같은 작품 속에서는 기독교인들은 죄를 짓고도 하나님께 회개하면 다 되는 줄 안다는 선입견을 은영 중에 사람들에게 주입하며 기독교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형성한다. 이렇듯 미디어를 통해 끝없이 밀려드는 반기독교적 메시지들 속에서, 진리의 말씀을 전하는 기독교 컨텐츠를 만들고자 하였던 것이 매트의 시작점이라고 제작사 측에서 밝혔다.

 

기존 국내 기독교 영화들 다수는 시대극, 다큐멘터리와 같은 형식을 따르기에 대중성이 떨어지는 편이지만, ’매트는 방탈출, 추리게임과 같은 소재를 활용해 대중적 장르에 자연스레 복음의 메시지를 녹여낸 최초의 기독교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를 표방한다. 이를 통해, 독실한 기독교인은 물론 비기독교인들, 특히 청년 세대에도 적극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작품으로 연출하고자 했다며, ’매트의 목표를 구체적으로 밝혔다.

 

자세한 상영 스케쥴은 아래 사진을 참고하면 된다.

 

(사진: 영화 상영 스케쥴)
(사진: 영화 상영 스케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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