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월 8일(월) 오전 7시 남서울교회(담임목사 최성은) 영광홀에서 열리는 2024년 수도권 목사·장로 신년감사예배 순서자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수도권장로회연합회(회장 구본창 장로)는 12월 11일(월) 오전 7시 30분 신년감사예배 개최지인 남서울교회 당회실에서 11개 노회 노회장 및 지역장로회장 초청 연석회의를 갖고 예배 순서자 확정과 함께 유기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이날 회장 구본창 장로는 “그간 서울인근 호텔에서 개최되었으나, ‘꼭 호텔이어야 하느냐?’는 지적과 늘어난 비용부담의 이유로 교회에서 개최하게 되었다”며 교회에서 신년감사예배를 드리게 된 배경을 설명하고 “흔쾌히 장소를 허락해준 남서울교회 당회장 최성은 목사와 당회와 교회에 감사를 드린다”고 밝힌 후 회의를 이어갔다.

이번 신년감사예배 목적헌금은 최근 고신대학교를 위한 헌금과 기도에 교회가 총력을 모으고 있는 만큼 신년 첫 예배에 첫 예물로 봉헌하여 전국교회 마음을 모으는 마중물이 되겠다는 의미로 목적헌금을 확정했다.

또한 순서자들은 참석하는 9개 노회 노회장들이 중심이 되어 분담했고, 이날 특별기도는 △나라와 민족 △고신총회 한국교회 △세계선교회 남북통일 고신총회 3천 교회 운동 △고신대학교 고려신학대학원 복음 병원 △자녀세대와 신앙계승 △한국교회 이단 및 사이비 대책 △전장연과 수장연 등을 위해 기도하며 2024년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인도되기를 간구하게 된다.

김상수 총무는 “2024년 신년감사예배와 5월 수도권 목사·장로 체육대회, 9월 고신찬양제, 10월 장로세미나 등 수장연 사업에 적극적인 동참과 협력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 앞서 수석부회장 손익 장로의 인도로 드린 경건회는 경기동부노회장로회 회장 장상덕 장로의 기도 후 서울서부노회 노회장 진동식 목사가 ‘복음의 공동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통해 “바울의 전도사역에 집중하고 동참했던 것 복음의 공동체와 같이 복음을 위해 하나되고 사랑이 점점 풍성해져 가는 수도권 11개 노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