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 산학협력단(단장 류황건)은 12월 1일(금)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문화예술교육 대상’ 시상식에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예술치유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하여 예술을 통해 참여자의 상처 치유 및 사회성 회복에 앞장서 문화예술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한 것이다. 2023년 문화예술치유사업의 총 180여개 운영단체 중 본 상을 수상한 단체는 고신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유일하다.

본교 교회음악대학원 음악치료전공 박혜영 교수팀은 고신대학교 산학협력단을 통해 2016년부터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참여해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교육부 위(Wee)프로젝트 기관 등에서 전문화된 음악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대상자들에게 특화된 음악치유 프로그램 시행으로 참여자들의 감정 조절 및 심리적 자원형성을 돕고 관계적 소통능력을 향상시켜 일상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고신대학교 산학협력단 단장 류황건 교수는 "고신대학교에서 전문적인 훈련을 받은 음악치료사들이 지역구성원의 마음 건강 회복과 치유에 역할을 할 수 있어 기쁘고,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대학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데에 고신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