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남교회(담임목사 천석길)는 구미남교회 장로들과 함께  지난 1213() 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를 방문하여 미래세대를 이끌어 갈 청년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구미남교회 천석길 담임목사와 당회원들은 2023년 12월 13일 고신대학교를 방문해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 
구미남교회 천석길 담임목사와 당회원들은 2023년 12월 13일 고신대학교를 방문해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 

경상북도 구미시에 있는 구미남교회는 초대교회의 원형을 닮아가는 가정교회를 지향하고 있다. 교회는 이러한 신앙관을 바탕으로 가정으로 이룬 목장을 중심으로 한 신앙생활과 교제를 강조하며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한 여러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러한 가정교회의 모델은 구미남교회의 핵심 가치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가정교회를 이루어 갈 믿음의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하여 발전기금을 쾌척하였다.

구미남교회 천석길 목사는 점점 줄어가는 교회 청년들을 바라보며 이 시대에 신앙을 지켜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가정을 이루어나갈 청년들이 고신대학교에서 많이 양성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천 목사는 현실적 어려움을 짊어지고 있는 고신대학교 청년들에게 이 기금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2024년 1월 첫째 주간 전 교인 특별새벽기도회, 1천 여명이 모여서 오겹줄로 나눔하고 기도하고 있다. 
2024년 1월 첫째 주간 전 교인 특별새벽기도회, 1천 여명이 모여서 오겹줄로 나눔하고 기도하고 있다. 

고신대학교 이정기 총장은 이번 기증금이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올바른 신앙관 안에서 믿음의 가정을 이룰 수 있는 큰 기회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선뜻 학교를 위해 발전기금을 기부한 구미남교회의 따뜻한 지원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구미남교회는 건강한 신앙 공동체를 이루어가기 위한 노력과 헌신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세대 간 상호 협력을 장려하는 지역사회 문화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구미남교회 2024년 새해 첫째 주간 특별새벽기도회 현장
구미남교회 2024년 새해 첫째 주간 특별새벽기도회 현장

2023년 구미남교회 표어는 청년이 많아지는 우리교회였다. 구미남교회는 작년에 실제로 청년들이 많이 늘어났다고 한다. 천석길 담임목사는 2024년에는 사랑이 더 많아지길 소원하며 덜 논리적이지만 더(the) 사랑하는 우리교회라는 표어를 정했다.

아이든 어른이든 주장과 논리는 사람으로 하여금 편을 가르지만, 더 사랑하는 마음이 있으면 얼마든지 하나가 됩니다. 논리보다는 더(the) 사랑입니다. 특별한 그 사랑이 우리 안에 있으면 누구든지 사랑할 수 있으니까요!”

구미남교회는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며 청년들과 함께 세워져 가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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