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총회 수도권장로회연합회(회장 구본창 장로)2024년 고신총회 수도권 11개 노회 목사·장로 신년감사예배를 18일 오전7남서울교회(담임목사 최성은) 예배당에서 진행했다.

예배 인도하는 구본창 장로
예배 인도하는 구본창 장로

1부 예배를 회장 구본창 장로의 인도와 전우수 장로의 기도, 김성회 장로의 성경봉독과 김홍석 총회장이 출15:22-27절을 본문으로 엘림에 이르게 하시는 하나님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팬데믹과 엔데믹을 지나고 새롭게 도약하며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 다시 예배와 기도 전도와 선교와 교제가 열심으로 회복되기를 바란다. 지나간 시간도 어려웠지만 가는 길에 어려움이 많다. 광야를 만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원망이 나왔다. 원망 거리가 많은 세상이다. 그렇다면 어려움 때문에 주저앉으면 안 된다

 

모세에게 대한 원망이 왔을 때 모세는 하나님께 나아가 부르짖었다. 우리가 어려움 가운데 부르짖고 응답받는 한 해가 되어야 한다. 기도한 뒤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마침에 엘림에 도착했다. 엘림에는 샘이 있고, 종려나무가 있었다. 그곳에는 치유함이 있다. 원망과 어려움을 씻는 자리다. 마침내 엘림에 이르게 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고 기도하는 한 해가 되자.

설교하는 총회장 김홍석 목사
설교하는 총회장 김홍석 목사

설교 후에 7개 노회장이 나와서 특별기도제목을 가지고 기도했다.

경기동부노회 이하식 목사는 나라의 발전과 민족 복음화를 위해 기도했고, 경기서부노회장 김진관 목사는 순수 복음을 수호하는 고신총회와 한국교회가 되기 위해, 서울서부노회장 진동식 목사는 세계선교비전과 남북통일 및 고신총회 3천 교회를 위해, 서울남부노회장 노은환 목사는 고신대학교와 고려신학대학원, 복음병원을 위해, 서울중부노회장 남정배 목사는 자녀세대와 신앙계승을 위해, 인천노회장 최형철 목사는 한국교회 이단 및 사이비 대책을 위하여, 강원노회장 권중신 목사는 전국장로회연합회와 수도권 장로회 연합회를 위하여 각기 기도했다.

2024년 고신총회 수도권 11개 노회 목사·장로 신년감사예배가 열린 남서울교회당
2024년 고신총회 수도권 11개 노회 목사·장로 신년감사예배가 열린 남서울교회당

고신대학교를 위한 헌금을 하고, 경기북부노회장 김영제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순서로 친교 및 조찬을 수장협 수석부회장인 손익 장로가 인도하였다. 회장인 구본창 장로의 인사와 다양한 축사가 이어졌다. 특히 고신대 총장 이정기 목사는 어려움에 직면한 고신대학의 형편을 소개하면서 위기를 극복하려고 노력하고 있음을 알렸다. 학교가 과 통폐합을 하고, 교직원들이 스스로 고통을 감수하면서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지난 1214일에 고신대학교에서 있었던 총회 기도회에 600명의 성도가 참여해서 기도하는 일이 전환점이 되어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고 보고했다. 학교에 대한 관심도 많이 나타나고 있다. 이 총장은 1, 2월이 어려운 시점이기에 다른 시기가 아니라 올해 1.2원에 총회가 결정한 재정 1% 헌금을 지원해 주시기를 다시 한번 요청하였다. 기독교 대학으로서의 정체성을 가지고 미래의 비전을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비추었다.

새해 떡을 떼고
새해 떡을 떼고

이영한 사무총장은 교계에서 고신교회가 역할을 잘하고 있다고 소식을 알려주었다. 이후 이정기 총장에게 목적 헌금을 전달하고 새해 떡을 떼고, 같이 기념 촬영을 하였다. 조찬을 위해 경기중부노회장 김석률 목사가 기도하고 조찬 식사를 하고 교제하면서 헤어졌다.

이번 신년감사예배는 호텔이 아니고 남서울교회의 섬김과 수고로 더 따뜻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수도권 교회들이 더 힘있게 서가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

2024 고신 수도권 목사·장로 신년감사예배, 고신대학 위해 기도하며 헌금
2024 고신 수도권 목사·장로 신년감사예배, 고신대학 위해 기도하며 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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