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는 2024년도를 시작하며, 모든 교직원이 담대한 혁신과 새로운 도전하는 대학이 되길 희망하며 시무식 및 시무예배를 1월 3일(수) 코람데오허브홀에서 했다.

학교를 위해 함께 기도하며 모인 뜻깊은 자리에 이정기 총장은 시무식을 통해 고신대학교가 기독교 대학으로의 정체성과 교육과 설립 이념을 가지고 미래를 준비하는 대학으로 새해에도 담대한 혁신과 새로운 도전을 키워드로 함께 미래를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교직원과 11곳의 유관기관 대표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며 함께해주길 독려했다.

앞서 진행된 1부 예배에서는 송영목 목사(교목실장)의 사회, 이명호 사무처장의 기도 후 울산교회 이호상 목사가 여호와께로 낯을 향하여(역대하 20:1-4)를 제목으로 “말씀과 순종, 예배 회복을 통해 영적 지도자들에게 부흥의 큰 비전을 제시한 여호사밧이 전쟁의 위기와 두려움 속에서도 영적 정체성을 지키며 하나님을 바라보고, 간구하며, 금식하여 합심 기도함으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와 능력으로 나아간 것처럼 모든 구성원도 하나님을 바라보는 믿음으로 새해 한 해를 살아가길 바란다고 설교했다.

이어 합심하여 하나님의 시선이 모이는 대학이 되길 소망하며 기도제목을 나누며 한마음으로 기도했다. 첫 번째로 총장을 중심으로 모든 구성원이 한마음이 되게 하시고 각고의 노력으로 학교의 당면한 과제를 잘 해결할 수 있도록 두 번째로 총회 산하 교회들의 관심과 기도, 후원을 통하여 고신대학교가 담대한 혁신과 새로운 도전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세 번째로 학교의 모든 구성원이 신앙의 정통과 생활의 순결을 겸비하게 하시고, 사명감을 가지고 각자의 자리에서 충성, 봉사하도록 네 번째는 2024년도 입시에 은혜를 주셔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귀한 학생들로 가득 차도록 다섯 번째는 방학 기간 진행되는 해외 봉사활동과 탐방, 견학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성장하게 하시고 안전을 지켜달라고 함께 기도했다.

고신대학교는 부속기관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이 제5기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되어 종합병원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으며, 동래구 혁신어울림센터 위·수탁기관으로 고신대학교가 선정되어 3월부터 5년간 운영하며 대학과 지역이 상호 협력의 모델을 계속해서 구축해 나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