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새순교회(담임목사 문세원)는 12월 26일(화) 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에 발전기금 2백만 원을 전달하며 생명의 새순이 돋아나는 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새순교회는 1984년 설립이후로 예수님의 생명을 본받아 예수님처럼 자라가는 공동체로 성장해왔다. 땅에 떨어진 씨앗이나 가지에서 순이 새로이 돋아난다는 의미의 ‘새순’은 예수님의 삶을 따라 자라나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문세원 담임목사는 선교는 비전이 아니라 주님의 명령이라는 성경의 메시지처럼 하나님 나라의 청년들을 키워내는 것을 사명으로 여기며 고신대학교의 교육선교에 동참하고자 이번 기부에 창원새순교회도 동참했다는 뜻을 밝혔다. 고신대학교 이정기 총장은 창원새순교회의 헌신의 뜻을 마음속 깊이 느끼며 이번 발전기금으로 고신대학교에 돋아날 생명의 새순을 기대하였다.

선교를 삶으로 살아내는 새순교회의 이번 후원은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게 한다. 한 사람 한 사람을 교회로 세우시고 하나님 나라가 다른 어디도 아닌 우리 마음에 있다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처럼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 선교의 명령을 그리스도인의 의무로서 살아내는 우리가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