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1월11일(목)에 경기서부노회 신년 감사예배 및 하례회가 김포에 있는 꿈꾸는교회에서 있었다. 이날 1부는 신년 감사예배로 드려졌다. 사회는 손순호 목사(교역자회 부회장)이 맡았으며, 기도는 김용구 장로(장로연합회 회장)이 인도했다. 기도 후에는 에스겔 47장1-12절의 본문으로 반성광 목사(교역자회 회장)가 “성전에 흐르는 은혜의 강물!”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선포했다.
성전으로부터 흐르는 강물이 점점 깊어지면서 발목, 무릎, 허리 그 다음 아주 깊고 넓은 강이 되었다. 이것은 성전에서부터 흐르는 은혜의 강물이 유대인에게 뿐 아니라 전 세계로 흘러내릴 것을 보여 주는 환상이다. 이 시간 성전에서부터 흐르는 은혜의 강물이 우리 노회에 있는 모든 교회에서 시작하여, 우리 가정, 우리 동네, 우리나라, 더 나아가 온 열방에 흘러넘치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말씀을 시작했다.
강물이 흘러가는 곳에 모든 생물이 살아난다. 은혜의 강물이 흐르면 피곤하고 지친 영혼들이 힘을 얻고, 죽은 영혼들이 살아나고 생명의 역사가 일어난다. 또 강 좌우에는 많은 나무가 있어서 과실을 많이 맺는다고 했다. 성전에서 흐르는 은혜의 강물을 통하여 교회의 기쁨, 봉사와 헌신과 충성, 회개와 용서, 사랑과 성령의 열매들이 맺혀진다.
마지막으로 반 목사는 지금 섬기는 교회에 은혜의 강은 얼마나 깊은가 한 번 생각해 보자며, 2024년 새해 각 교회들에 은혜의 강이 아주 깊고 넓은 강이기 바란다며 말씀과 성령의 은혜 강물이 흘러넘치시기를 바란다며 말씀을 마쳤다.
이어 특별기도 시간을 가졌는데, ‘나라와 민족을 위해’ 서부시찰장인 김광주 목사가 기도 인도를 하였으며, ‘고신총회(고려신학대학원 및 대학교 포함)와 한국교회를 위해’ 중부시찰장인 김종욱 목사가 기도 인도를 하였고, ‘경기서부노회 및 산하 개체교회를 위해’ 남부시찰장 박재우 목사가 기도 인도를 하였다. 마지막으로 찬송가 197장을 찬양한 후에 노회장 김진관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하례식은 유영업 목사(교역자회 서기)가 진행을 맡았으며, 작년 가을노회 때 은퇴한 옥경석 목사(원로 목사)가 신년사를 했다. 이어 시찰별로 신년인사와 장로연합회와 여전도회연합회의 신년인사가 오갔다. 이태웅 목사(은퇴 목사)의 식기도로 식사 교제하며 모든 순서가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