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성과학콜로키움 열려!

전통적 가정 회복과 훈육 회복 필요!

교회의 역할을 강조!

치료도 중요하지만 예방이 매우 중요!

현장에 모인 모든 이들, 하나님께서 도우셔야 가능!

2024년2월17일(토) 역삼동에 위치한 한신 인터벨리에서 한국성과학연구협회 주최로 제5회 성과학 콜리키움이 열렸다. 이번 콜로키움은 ‘성과 폭력과 마약’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명진 총무(성과학연구협회)가 사회를 맡았고 민성길 회장이 나와 인사말을 전했다. 민 회장은 성과학 연구협회(이하 성과연)가 결성된 지 어언 10년이 지났다고 하며, 그 동안 우리 회원들의 세미나와 강연과 논문과 칼럼을 통해 한국사회에 기독교적 성윤리를 증진시키고, 특히 동성애 운동에 대항하여 과학적 사실을 제시함으로 사람들을 조금이라도 각성시켰다고 보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 회장의 기도로 콜로키움은 시작되었다.

제5회 성과학콜로키움, "성과 폭력과 마약"이라는 주제로 발제 및 토론이 진행됬다.
제5회 성과학콜로키움, "성과 폭력과 마약"이라는 주제로 발제 및 토론이 진행됬다.

이번 성과학 콜로키움도 총3부로 진행되었다. 1부는 김준명 교수(연세의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민성길 회장(성과학연구협회)가 ‘성, 폭력 그리고 마약’이라는 주제로, 류현모 교수(현대성윤리문화교육 원장)이 ‘중독과 유전’이라는 주제로, 고두현 원장(성과학연구협회 연구팀장)이 ‘소아성애의 폭력성’을 주제를 맡았다. 2부는 이세일 과장(메디힐 비뇨의학과)이 좌장을 맡고 송흥섭 원장(산부인과 전문의)이 ‘트랜스젠더와 범죄’라는 주제로, 박종명 과장(대구의료원 가정의학과)이 ‘HIV감염과 매독의 현주소’라는 주제로, 임수현 원장(비뇨의학과)이 ‘성병과 chem sex(약물과 성)’을 주제를 맡았다. 3부는 종합토론으로 이재욱 공동대표(카도쉬아카데미)가 좌장을 맡고 길원평 교수(동반연 실행위원장), 이명진 총무(성과연), 조영길 변호사(법무법인 아이앤에스), 정소영 대표(세인트폴세계관 아카데미)가 토론자로 나섰다.

 

첫 번째 발제자인 민성길 회장은 현대사회의 성문화와 건강과 관련하여 말하자면 다음 3가지라고 했다. 1) 성혁명적 문화(자유 성관계, 성적 타락, 낙태허용, LGBTQ+; 동성애자들의 인정 등) 2) 폭력의 문제(막말 ‘F’관련 욕설, 증오, 갈라치기, 범죄, 성폭력, 테러, 전쟁 등 3) 마약(남용물질- 즉 술, 담배, 각성제, 마약, 항불안-진정-수면제, 환각제, rape drugs)가 있다고 했다. 성, 폭력, 그리고 물질남용 문제가 서로 관련되고 상승적 유행을 보인다며 해외에서는 가까운 성적 파트너가 약물 사용을 권하며 이로 인해 여성이 성병과 물질남용, 성 파트너로부터의 폭력이 증가하는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민성길 회장(성과학연구협회)이 성, 폭력, 그리고 마약이라는 주제로 발제하고 있다.
민성길 회장(성과학연구협회)이 성, 폭력, 그리고 마약이라는 주제로 발제하고 있다.

성, 폭력, 물질 남용 같은 문제는 과거에도 늘 있어왔지만, 최근에 이르러 더 뚜렷해 지고 있다며, 사상적 차원에서는 탈전통(탈권위), 인본주의/막시즘, 전통 종교의 권위 약화 등등이다. 또한 이런 사상적 배경이 여러 문화를 타고 영화나 드라마, 게임 등은 물론이고 남용물질을 옹호하는 메시지를 계속 강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심지어 ‘법’도 이에 따라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예를 들어 ‘불륜’의 비범죄화, 낙태 합법화, 마리화나를 오락용으로 합법화 하는 것 등이 문제로 나타나고 있다고 했다. 우리나라 경우도 위와 같은 문제가 열매로써 나타나고 있다며 여러 통계 그래프를 통해 나타냈다.

 

마지막으로 민 회장은 우리의 대응에 대해 말하며 첫 번째로는 예방적 차원이 중요하다고 했다. 1) 소아기 때부터 자제심을 훈육해야 하며, 2) 서구의 (성)문화적 침략을 막아야 한다. 두 번째로는 중독의 악순환을 끊는 치료에 대해 논했고, 세 번째로는 전통적 훈육을 회복하는 것을 말했다. 훈육을 학교에만 맡기면 안 되며, 부모에 의한 가정교육의 회복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끝으로 교회의 역할을 언급했다. 성적 쾌락을 찬양하고 힘을 숭상한 그리스·로마 문화에 대항한 초대교회의 길을 따라야 한다. 현대 사회에 기독교 윤리와 문화를 증진하여야 할 사명이 교회에 있다. 교회는 미래를 위해 차세대를 잘 교육하여야 한다. 이를 위해 교회 지도자들이 각성과 모범이 요청된다며 발제를 마쳤다.

대구동부노회 대구삼승교회 출석하는 박종명 과장(가정의학과)이 "HIV감염과 매독의 현주소"라는 제목으로 발제하고 있다.
대구동부노회 대구삼승교회 출석하는 박종명 과장(가정의학과)이 "HIV감염과 매독의 현주소"라는 제목으로 발제하고 있다.

류현모 교수는 요즘 많은 청소년과 성인이 여러 약물에 중독되는 경우가 증가하면서 사회문제로 비화되고 있다는 말로 시작했다. 중독이 질병인지 그냥 사회적 현상인지에 대해 아직도 논란이 많다고 했다.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의 국립약물남용연구소 연구소장인 Nora Volkow 박사는 “중독은 자유 의지의 질병”이라고 단언했다고 말했다. 동인 물질 혹은 행위가 조기에 사용 되었을 때 더욱 벗어나기가 어렵다고 했다. 5세 미만에는 모든 것이 다 연결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어릴 때 중독의 신호를 받으면 그쪽으로 큰 발달이 일어날 수 있다. 어릴 때 중독 될수록 더욱 강력한 중독이 된다.

 

중독자는 “태어나는가? 양육되는가?”, “유전인가 환경인가” 이것이 모든 질병을 연구하는 사람들의 고민이다. 전술한 바와 같이 여러 유전적 요소가 합하여 질병이 더 잘 일어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유전적 소인들이 분명히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중독을 일으키지 못한다고 했다. 류 교수는 중독 치료에 대해서도 말하며 알콜중독자 모임에서 사용하는 전통적인 12단계를 말했다. 놀랍게도 이 과정 중에서 중요한 것은 외부로부터 주어지는 힘이라고 할 수 있다. 즉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통해 회복되는 내용이 상당한 부분을 차지했다. 결국 기독교가 가르치는 회개와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과 그분께만 의존하며 자신이 피해를 입혔던 주변 사람들에게 직접 보상하고 원상회복을 위해 하나님께 의존한다는 내용이다. 마지막으로 류 교수는 중독의 보상회로로 인한 갈망에서 벗어나기 힘들다고는 하지만 우리 하나님은 그것을 가능하게 해 주실 것을 믿는다며 마쳤다.

고두현 원장(성과연 연구팀장)은 ‘어린 시절 성경험이 소아성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뤘다. 소아성애 문제도 어릴 적부터 일찍 노출된 ‘성’이 문제였다. 동성애자들의 증언한 사례를 통해 보았을 때 어릴 적 성접촉과 성경험이 다음 세대 아이들의 큰 영향을 미친다는 부분을 언급하며 그와 같은 연구 결과는 이미 많이 나와 있음을 말했다. 소아성애를 주장하는 자들과 동성애자들의 주장을 비교하며 이들은 같은 말과 주장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결론으로 소아성애 피해자가 성인이 된 후 가해자가 되는 경우가 많다. 어린 시절 성 경험과 학대가 성적 지향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 부분에 있어선 동성애도 유사하다. 동성애 옹호론자들은 동성애가 선천적이고 병적이지 않다고 주장하는데 동성애자들에게서 어린 시절 비정상적인 성적 경험이 많은 것은 동성애 발생에 병리적 문제가 있음을 입증해 주는 근거가 된다며 발제를 마쳤다.

 

▼아래는 지난 콜로키움 사진들

2020년1월18일, 제1회 성과학 콜로키움. 한국성과학연구협회는 신실한 믿음의 전문의료진들과 각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되었다.
2020년1월18일, 제1회 성과학 콜로키움. 한국성과학연구협회는 신실한 믿음의 전문의료진들과 각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되었다.
 2021년 2월20일, "의학적 올바름(Medical Correctness)"이란 주제로 제2회 성과학콜로키움이 열렸다. 
 2021년 2월20일, "의학적 올바름(Medical Correctness)"이란 주제로 제2회 성과학콜로키움이 열렸다. 
2022년2월19일 제3회 성과학 콜로키움 기념사진 촬영.
2022년2월19일 제3회 성과학 콜로키움 기념사진 촬영.
2023년2월18일, 제4회 성과학 콜로키움, 발제자들과 좌장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년2월18일, 제4회 성과학 콜로키움, 발제자들과 좌장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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